與 “민주, 은행 팔 비틀어 언론사 광고 탄압 자행”

 

국민의힘은 23이재명 민주당 대표 말 한마디에 언론사 광고까지 사라지는 현실이 참으로 무섭다고 말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6대 은행장들을 집합시켜 놓은 자리에서 선거부정 관련 의혹기사를 보도한 것으로 알려진 언론사에 대한 광고 집행 문제를 언급한 것은 바로 지난 20일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루만에 모 은행이 광고 중단을 결정했고, 다른 은행들도 광고비 감액 등을 논의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백지광고 사태는 들어봤어도 2025년 대한민국에서 은행권의 팔을 비틀어 특정언론의 광고를 중단시키는 행위는 광고를 이용한 언론탄압을 넘어서, 언론에 대한 폭거’”라고도 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또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세상은 카톡 검열, 유튜브 검열, 현수막 검열에 이어 언론 검열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는 검열공화국인가라며 이재명 대표가 답할 차례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