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을 시간”이라며 “이번 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 헌정사 마지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이제 탄핵 판결은 헌법재판소에, 수사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차분히 기다리자”라고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긴급한 민생경제, 의료대란 등 중요한 민생현안들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국가미래와 성장동력을 살리는 대책 수립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재차 “거대 야당도 국무위원들에 대한 탄핵남발을 멈추고, 국정운영에 협력해야 한다”며 “아울러 탄핵 국면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절차가 지연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사법부는 법에 명시된 '6,3,3'선거법 규정에 따라, 2심은 3개월 이내, 3심 또한 3개월 이내에 조속히 마무리지어야 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