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희영 조교사(13조)가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교사가 지난 9일 서울 제5경주에서 “피엔에스아이(한국, 거, 4세, 갈색)가 케이엔티즈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했다. 특히 "두 마리의 도착 차이는 불과 ‘코’ 차이(약 10㎝)로 사진판정 끝에 승부가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 조교사는 서울경마장 역대 조교사 중에 박대흥(1014승), 신우철, 배대선, 지용철, 하재흥, 지용훈, 김점오, 김양선 조교사에 이어 9번째로 통산 700승의 고지를 밟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700승 경주는 이 조교사의 아들인 이혁 기수가 기승하여 우승함으로써 부자(父子)가 우승을 합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조교사는 1986년 12월에 조교사 활동을 시작하여 금년으로 37년째를 맞은 베테랑 조교사로 대상경주 통산 4회 우승을 비롯한 승률 8.0%, 복승률 16.9%를 기록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조교사 개업 2년차이던 1987년에는 “청하”로 그랑프리(G1)를 우승하기도 했다. 이 조교사는 “500승, 600승, 700승 기록을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겨레교육은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내 손으로 짓는 집’의 2024년도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교육 과정은 목조형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고 싶은 사람부터 귀촌·귀농을 위한 전원주택, 주말농장을 위한 농막, 도시형 협소주택 건축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 및 업계 종사자까지 내 집 짓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교육은 짧은 기간 수강생들이 합심해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부터 20㎡(6평형)의 다락이 있는 복층형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작한다. 교육 중 필요한 △안전 교육 △공구 사용법 △목구조 △단열 △상·하수 배관 △전기 △창호 △방수 △필름 난방 △마루 △지붕 마감 △외벽 마감 △가구 등 집 짓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배우고 실습하는 강좌다. 건축학교는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전문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7박 8일 동안 진행되며 공구와 작업 장비, 숙식 일체가 제공된다. 수업 전 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안전교육을 진행,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숙소는 기존에 제작한 작은집을 제공한다. 실제 작은집에서 거주하며, 직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는 지난 8일 서울시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3 예술세계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술세계 신인상’은 한국 예술문화의 창조적 발전과 예술문화 비평 및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새로운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예총이 발간하는 종합 예술지 ‘예술세계’가 신인 및 등단 10년 미만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10월까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평론과 창작 부문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2차 심사를 통해 총 7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2부에서는 예술시대작가회 동인지 39집 ‘태양의 깃털’ 출판기념회가 열렸으며, 이어 신인상 수상자들과 예술시대작가회 작가들이 함께 축하, 교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예술세계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소중한 작품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 새롭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한국의 예술문화 발전과 진흥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사 총평을 맡은 한상림 심사위원장은 “11월 9일부터 2
(시사1 = 박은미 기자)교육부가 2024년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을 앞두고 불법 학원에 대한 칼를 빼들었다. 이처럼 교육부가 특별점검에 나선 것은 사교육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1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불법 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진학상담지도 교습과정으로 등록한 학원 중 (불법 고액 교습비 징수, 불법 교제비 청구, 가격표시제 미준수, 입학사정관 경력 거짓·과대광고)등을 한 곳이 있는지가 점검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점검 기간에 '사교육 카르텔·부로지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 운영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부는 일부 사교육업체가 온라인으로 고액 입시 상담을 제공하면서도 학원법상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 2곳을 고발 밎 수사의뢰 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24년 대입상담 센터 예산을 지난해 27억원에서 올해 45억원으로 늘려, 상담 교사단 인원을 확충하는한편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자료 개발과 상담사례 공유 등 상담교사 역량강화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최근 높은 물가로 많은 국민이 힘든 와중에 일부 사교육업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일 영등포 장외발매소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 균),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찬수)와 합동으로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대출 홍보·이용 및 음주 경마관람 근절 계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며 "사감위, 지자체 및 경찰서가 최초로 합동으로 참여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고 실효성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홍진 사감위 감독지도과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남웅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장,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한 50여명은 ▲영등포지사 주변 지역주민과 상인 및 경마팬 대상 기초질서 계도 ▲불법대출 홍보물 제거 등 환경정화 ▲지사 인근업소 대상 가판탁자 설치 및 주류판매 금지 계도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한국마사회가 이같이 밝혔다. 또한 사감위에서 제작한 핫팩을 같이 배부하며 구매상한선 준수, 불법사금융 이용 금지 등 홍보를 통해 건전경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마사회는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은 수도권의 모든 한국마사회 지사에서 시행된다"며 "연말연시 등에는 집중
(시사1 = 박은미 기자) 건국대학교는 문과대학 양대종 교수가 한국니체학회 16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1989년에 창립된 ‘한국니체학회’는 니체철학과 연관된 학술활동을 하는 학자와 연구자의 모임으로 1년에 두 차례씩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술지 ‘니체연구’를 지금까지 총 44집 발간했다. 양대종 교수는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에서 석사 학위, 독일 훔볼트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훔볼트대학 사회철학연구소 교수자격논문 집필연구원을 거쳐 현재 건국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니체. 현대성의 위기와 미래철학의 과제’, ‘포이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 읽기’ 등 다수가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와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모‧자회사 대표자 간에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로, 상호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통해 대등한 모‧자회사 관계를 지향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회사의 근무환경, 복지향상 등 공동 이익 증진 의지를 재확인하고, 당면현안 및 내년도 예정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임금협상의 원만한 마무리 등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적극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자회사 경영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내년에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과업 이행과 산업 안전 등 모든 부문에서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모회사로서 경영여건과 정부지침 범위 내에서 자회사 구성원 처우와 보상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윤각현 대표이사는 “모회
(시사1 = 박은미기자)경기도 지역에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 영업(일명 '콜뛰기')을 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강력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부터 화성과 평택·안산 등을 중심으로 콜뛰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수사 중인 1명을 제외한 1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19명 가운데 강력범죄 전가자가 3명이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 C씨의는 폭행·상해·음주운전·무면허운전·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 도주차량 등 전과가 16번이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의자 D씨는 특수협박, 무면허 운전, 특가법(도주차량)등 전과 13범으로 조사됐다. E씨의 경우 성매매 알선으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전과 13범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운전기사 11명과 산업단지 등이 밀집되어 있는 화성 향남 일대에서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해왔다. 이들의 수법은 대리 운전업체로 위장해 노래방과 술집·음식점 등에 명함을 돌리며 외국인 노동자 등 승객을 모았다. 경기도는 A씨는이용객의 전
(시사1 = 박은미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연말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재즈가 흐르는 도서관’을 테마로 오는 16일 재즈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찾아갈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도서관’은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자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부터 은평구 관내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이번 연말까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작가가 사랑한 재즈 라이브 공연 △어린이를 위한 재즈&장식 머핀 만들기 △애니메이션 DVD 상영 등이 있다. ‘작가가 사랑한 재즈’ 공연은 작가 무라카미하루키의 작품 속 등장하는 다양한 재즈들과 작가가 사랑한 연주자들에 대해 재즈 콘텐츠 기획사 ‘아트렛’ 김아리 대표의 해설과 ‘이규리 듀오’(이규리 보컬리스트, Jason Park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라이브로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즈 음악을 들으며 장식 초코 머핀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5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재즈 공연 시 돌봄교실을 운영해 부모들이 편하게 재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대전·세종·충남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밭대에서 이뤄졌다. 지역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BM 고도화) △심화(사업계획서 고도화) △특화(마케팅전략 고도화) 단계별 과정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실질적인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업가정신, 비즈니스 팀빌딩, 아이템 및 BM 고도화, 사업계획서 고도화,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 과정별 2일 차에는 모의 발표를 통해 창업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팀 가운데 우수팀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 실질적인 사업화 성공을 도모한다. 이성호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학생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기 창업에 꼭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