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경찰은 2022년 11월쯤 만취한 60대 남성을 대문 앞까지 데려다 줬지만 한파로 사망하자 경찰이 방치해 사망케 했다며 벌금형이 내려졌다. 14일 뉴시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지난해 11월 초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A씨경사와 B경장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2022년 11월 30일 새벽 주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1시 28분께 만취한 60대 남성 C씨를 자택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문 앞까지 데려다 주었다. 당시 C씨를 데리고 간 경찰은 C씨가 집 안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현장에서 철수했고, C씨는 집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한파에 같은 날 오전 7시께 다세대 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씨가 사망하자 당시 C씨의 상태와 기온 등을 근거로 사망 예견 가능성이 충분했던 만큼 구호 조치 의무 위반했다고 보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A경사와 B경장을 검찰에 넘겼다. 당시 피해자 유족들은 두 경찰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냈지만 검찰은 지난해 9월 두 사람(경찰)을 약식 기소했다. 이들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최근 경징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지난 5일까지 3일간 실시한 ‘중등 신규교사 양성 희망 캠프’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진행된 ‘중등 신규교사 양성 희망 캠프’는 미래엔과 수석교사중앙교육연수원이 공동 주최한 예비 교사 대상 멘토링 프로젝트다. 예비 교사의 중등 임용고시 2차 준비를 돕고 나아가 우수한 인재가 학교 교사로 임용돼 미래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게 하고자 중등 임용고시 1차에 합격한 사범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희망자를 받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희망 캠프는 한국중등수석교사회 소속 현직 수석교사들이 직접 코칭을 맡았으며, 코칭 내용은 △교육과정 및 교과서 구성의 이해 △수업 설계 및 실연 △모의 역량평가 구상 및 실연 △교육활동에 적절한 발성 및 발음 연습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국교원대학교의 한 재학생은 프로그램에 만족을 표하며, 교육 현장 최고의 전문가인 수석교사들의 전공 영역별 특화된 전문성과 열정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희망 캠프를 총괄 운영한 한국중등수석교사회 회장 김현식 수석교사는 “2차 시험을 앞둔 예비 교사들의 어려움과 간절함을 헤아려 시험 대비에 최선의
(시사1 = 박은미 기자) 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제주삼다수 무라벨 QR 제품을 활용한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When We Believe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 및 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CSR 활동이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하단에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링크 클릭 시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캠페인 영상 및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환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제주삼다수는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음원을 발표했다. 이상순이 작곡한 ‘너의 것과 같기를’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효리의 목소리를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가족의 그리움과 간절함을 전달한다. 캠페인 페이지 및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음원 공개에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커버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소셜 미디어(SNS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잡지협회는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잡지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백종운 회장은 신년사에서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가짜 뉴스가 사회적 혼란과 분열까지 야기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때, 우리 잡지는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와 고품질의 명품 콘텐츠로 건전한 문화를 창달해야 한다”며 “훌륭한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잡지가 더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잡지가 시대 변화에 맞춰 독자들과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잡지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잡지인 여러분들이 훨씬 잘 아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사를 담고 있는 잡지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에 분명히 살아날 것임을 믿고 있으며, 저 역시 잡지 산업의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양천문화재단은 천동희 이사장이 지난해 12월30일 서울 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문화공연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재단 설립 이후 2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천동희 이사장은 공연 현장 경험과 함께 연구교육등 학술분야를 아우르며 폭넓은 감각을 쌓아온 전문가다. 천동희 이사장은 양천구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 예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문화 예술가들의 지원사업과 문화 예술기획자 양성사업,예술인 창작활동지원 등 체계적인 문화 예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각 동에서 특색 있는 축제와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 간의 즐겁고 유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천동희 이사장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공연, 축제, 전시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양천구의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경찰청은 올해 총경 135명을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에 경정에서 총경으로 승진자에 대해 "업무성과 역량자질, 입직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임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승진심사에서 현장 경검과 전문성을 갖춘 일반 출신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진에서는 경찰대학 또는 간부후보생 출신 보다 순경 출신이 총경에 오른 승진자는 올해 전체의 30.4%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31.9%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또 수도권 외 시도청 소속 적임자를 고르게 발탁했고, 여성경찰관 12명을 선발하는 등 지역과 성별에서도 균형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다. 서울권 외 승진자는 전체의 57.1%에 해당하는 77명으로 나타났다. 여성 총경 승진자는 12명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경찰청은 "총경급 전보에 이어 경정이하 인사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브레드이발소는 협업사 아이콘스와 함께 오는17일까지 ‘브레드이발소’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에서 진행되며, MZ세대를 정조준한 100여 종의 팝업스토어 전용 굿즈가 최초 공개된다. ‘브레드이발소’는 2019년 시즌 1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KBS를 시작으로 넷플릭스를 포함한 각종 매체에서 방영 중인 ‘브레드이발소’는 2023년부터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밈 계정 운영을 통해 MZ세대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정 팬인 어린이들은 물론 MZ세대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브레드이발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브레드이발소’만의 팝업스토어 전용 굿즈를 100여 종 이상 선보인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브레드이발소’ 특유의 ‘재미와 웃음’ 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구 및 잡화는 MZ세대를 공략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펜, 노트 등 기본 문구부터 아크릴스탠드, 노트북파우치 등 잡화까지 MZ세대에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인 1명이 4일(현지시간) 미국 괌에서 총기 피격으로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괌을 방문환 한국인 관광객 1명이 강도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또 괌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이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다. 한편 괌 현지 당국도 전날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괌 투몬 지역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배우 박재민 씨가 지난해 12월27일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에 1500만 원을 후원했다. RMHC Korea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RMHC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박재민이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RMHC 하우스가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민 씨는 현재까지 140여 회가 넘는 헌혈로 2019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돼 지금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021년 돈봉투 살포 사건과 관련해 4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은 반부패수사2부(부장판사 최재훈)는 이날 정당법 위반과 뇌물 등 혐의로 송 전 대표를 구속기소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현역 의원들에게 건넸다는 3백만 원짜리 돈봉투 20개를 비롯해 당내 금품 살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 뿐만 아니라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연구소'를 통해 7억 6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하고, 그중 4천만 원은 로비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치자금은 규정된 방법에 따라 정해진 한도 만큼만 모금할 수 있는데, 먹고사는 연구소을 통해 정치자금법의 규제를 회피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지난달 18일 구속된 송 전 대표는 검찰을 믿지 못하겠다며 법원에 가서 진실을 말하겠다는 주장과 함께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진술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최종 의사결정권자이자 최대 수혜자'로 지목했다. 특히 검찰은 "금품 살포를 최종 승인해 당 대표에 당선됐다"면서 "헌법 가치인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