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말산업 경쟁력 강화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는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은 24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말산업 현장에서는 "그 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다"며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국립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하고 보급 중인 국내산 조사료 ‘열풍건초’가 말산업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마사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업무협약은 말산업 경영체들의 사료비 부담 절감효과는 물론 국내산 조사료 시장의 확대 등 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 및 가능성 검증 ▲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 말산업 및 축산업 분야 발전을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지난 25일 ‘미래엔 희망키움단’과 ‘미래엔 엔토링’의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엔 희망키움단은 미래엔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이다. 교대·사범대 및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41명을 멘토로 선발해 가정 내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초등학생 멘티 79명의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41명의 대학생 멘토는 미래엔 초등 참고서를 활용해 주 2회씩 총 50차시 수업을 진행했으며, 현장 체험활동 등을 통해 멘티들의 학업과 정서 안정을 도왔다. 5월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미래엔 희망키움단은 이번 해단식을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다.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된 해단식은 최종 활동 보고와 수료증 증정, 우수멘토 시상,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멘토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총 300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한편, 같은 날 미래엔 본사에서는 ‘미래엔 엔토링’의 해단식이 진행됐다. 미래엔 엔토링은 미래엔과 현직 선생님으로 구성된 학습 공동체 ‘참쌤스쿨’이 함께하는
(시사1 = 박은미 기자)베려와 사랑으로 이웃들과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봉사단체들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됐다. (사)한국교육문화원 ⦁ 정(情)봉사협의회 ⦁ 일본 동경의 봉사단체 (사)사랑의 나눔(愛の分ち合い)단체는 "지난 25일 생활에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과 사회베려대상 가정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김장 ·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청소년 봉사자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샘 이현석 회장과 ㈜제이케이시스템 장선호 대표가 참석해 "나눔과 도움은 곧 모두의 희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 자원봉사 학생들은 "봉사활동이 조금 힘들고 어려웠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함을 전해주어 보람이 있다"면서 봉사의 의미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과 장 대표는 "봉사현장에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져 영하권의 초겨울 추위가 찾아 온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하에 나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인 ‘한국마사회 엔젤스’는 지난 22일 동물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보호소 두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화성과 포천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4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말과 함께하는 공기업 한국마사회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동물복지 연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와의 협업으로 화성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엔젤프로젝트’를 찾은 한국마사회 엔젤스는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봉사단은 견사 청소, 간식주기, 산책 등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동물들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료, 배변패드 등 약 560만원의 기부물품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영화배우 이용녀 씨가 운영하는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하는 자리에서는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과 20여명의 직원들은 동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
(시사1 = 박은미 기자) 재담미디어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SS등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은 참가기업이 초과근로 감축, 유연근무 확대,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 등을 포함한 근무혁신 계획을 자발적으로 수립 및 실천하면 전문가 평가, 현장 실사, 근로자 만족도 조사 등 다면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재담미디어가 받은 SS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이며 2023년 콘텐츠 업체로서는 유일하다.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는 웹툰 기획 제작과 IP(지식 재산권) 비즈니스에 특화한 기업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 ‘크라임 퍼즐’, ‘청춘블라썸’, ‘약한영웅’, ‘너클걸’ 등 여러 웹툰에 대한 영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으며, 2023년 11월 현재 웹툰 20여편의 영상화 계약이 체결돼 앞으로 TV, OTT, 영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 한국 대표 만화가 이현세 작가와 ‘만화&웹툰 제작을 위한 AI(인공지능)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해 AI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중단편 구독형 웹툰 플랫폼 ‘쇼츠’(shortz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는 하반기 뛰어난 기량으로 다승달성 성적을 기록한 말관계자를 포상했다. 지난 18일 행사의 주인공은 100승을 달성한 박재범, 이종욱, 정동진, 진교원 마주와 통산 500승을 달성한 서인석 조교사(33조)이다. 이 날 시상자로 한국마사회 김홍기 경마본부장, 서울마주협회 백국인 부회장, 서울조교사협회 구자흥 업무이사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포상 대상에는 100승 달성 마주가 4명이나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1993년 개인마주제 전환 이후 30주년을 맞은 올해, 상반기 이기선 마주의 100승 달성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4명의 마주가 100승을 달성한 것이다. 현재 서울 마주 중 승수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남성(229승), 김창식(225승), 남승현(201승)은 2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렇다면 마주에게 ‘100승’의 의미는 무엇일까? 마주들에게 100승은 더욱 특별하다. 자신의 자금으로 경주마에 투자하고, 경주에 이기지 못한 손실을 혼자 떠안는 구조 아래에서 꾸준히 신념을 가지고 투자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영광이기 때문이다. 마주로부터 위탁받은 40여 두의 경주마를
(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 19일 제19회 대통령배(G1) 대상경주에서 '위너스맨'이 우승하며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림을 달성했다. 이날 경주는 '위너스맨'을 위한 경주였다고 평가된다. 이날 서울 제8경주로 열린 제19회 대통령배(G1) 대상경주 (국산,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10억원)에서 ‘위너스맨’(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서승운 기수))이 우승의 기록을 다시썼다. 특히 경주 초반 9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위너스맨’은 무리하게 선두권에 진입하지 않으며 체력을 안배하며, 결승선 건너편 직선주로가 끝나는 3코너 지점에서 5위로 올라선 뒤 홈스트레치에 접어들어 ‘글로벌히트’, ‘스피드영’을 차례로 제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위너스맨의 이날 우승기록은 2분 05초 1로 대통령배 레이스 레코드였던 2분 05초 3을 1년 만에 0.2초 단축하며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2위인 ‘글로벌히트’와의 차이는 7마신(약 17미터)으로 역대 대통령배에서 2위마와 가장 큰 차이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 이번 ‘위너스맨’의 우승으로 한국경마에서 당분간 깨어지기 힘든 진기록들이 달성되었다. 첫째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시사1 = 박은미 기자) 양천문화재단은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1·2기 통합 전시회인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아요!’를 사업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 1기,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 2기 수업을 수강한 청소년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통합 전시회다. 행사는 양천문화회관 별관 1층 전시관에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지며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45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꾸며낸 ‘상상극장’ 작품을 관람했다. 전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1회차와 2회차 통합 10회의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서 AR 전시회를 운영하도록 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양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2년에는 ‘2022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우수사례’에 선정돼 사업 결과공유회에서 발표 및 사례 공유를 맡았다. 2023년 사
(시사1 = 박은미 기자)대한민국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현 세대가 출산을 가장 기피하는 이유로 경제적 부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산에 대한 가장 큰 걸림돌로 ▲경제 불황 ▲고용 불안정 등 치솟는 물가와 같이 안정이 보장되지 않는 불안한 경제상황을 꼽았다. 22일 데이터 컨설팅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의 자녀관'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한 결과 출산 의향 자체가 없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기 미혼 남녀 응답자 전체에서 '출산 생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77.2%였다. 바면에 '출산 상각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22.8%로 나타났다. 성별로 응답을 살펴보면 여성의 '출산 생각이 없다'의 비율은 30.4% 였고, 남성은 17.2%였다. 이 같은 응답은 여성이 남성보다 비출산 의향이 13.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또한 출산을 위해 가장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는 '경제적 안정'(70.3%)이 1위를 차지했다. 미혼 남녀가 출산과 육아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부양의 책임이 가장 큰 고민인 것이다. 이어 건강 상태(11.4%0), 배우자와의 관계(9.6%) 등이 뒤를 이었다. 출산 계획이 전혀 없
(시사1 = 박은미 기자) 소리율 챔버 앙상블은 오는 26일 저녁 6시 30분 서울 대학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리율이 운영하는 소리율 챔버 앙상블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로 ‘장애의 어려움으로 발전 속도가 느리더라도, 추구하는 예술적 목표가 비장애 음악인과 다를 수 없다’는 신념으로 의기투합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3기 단원들의 공연으로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헨델 파사칼리아, 슈베르트 세레나데, 바흐 시칠리아노, 알비노니 아다지오 등 예술성이 짙은 곡들로 이뤄져 있다. 중견 오르가니스트 전은배를 비롯해 소리율에서 악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유수 연주자가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스승과 제자가 만들어내는 따뜻하고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물랑루즈 OST인 정열적인 ‘록산느 탱고’와 싸이의 ‘예술이야’를 피날레로 끝을 맺는다. 예술이야를 앙상블 곡으로 편곡한 정소라 소리율 이사장은 “이 곡의 가사 내용처럼 학생들이 서로를 채워주며 미래에 멋진 예술인이 돼 우리의 음악하기(musicking)는 ‘예술이야!’라고 웃으며 당당하게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