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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동훈 비대위원장? 검핵관 시대로 가는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은 처음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후계자고 황태자”라며 “검찰 하나회가 집권하기 위해서 제2의 검찰공화국으로 가는데 한동훈 장관을 당대표로 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아는 형님은 방통위원장으로 보내서 방송 장악하고 아는 동생 한동훈은 당을 장악해서 공천 학살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윤핵관 시대에서 검핵관으로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한동훈 장관의 등판이 너무 빠르다’는 김종인 위원장의 평과 관련, “똑같이 본다”며 “한동훈 장관은 여의도 사투리를 쓰지 않고 5000만의 표준어를 쓰겠다고 했지만, 너무 지나치게 서초동 사투리에 매여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실패의 길로 가는 것이 검찰티를 벗지 못하는 것”이라며 “검찰은 검찰은 동일체 원칙에 의거해서 명령이 통하고 장악을 할 수 있지만 대통령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치해서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도 자기가 3선이 되니까, 8년이 지나니까 검사티가 벗어나더라라고 했다”며 “지금은 한동훈 검사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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