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동우물산 통해 포항시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받아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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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동우물산 황보관현 대표에게 구룡포 수협에서 위판한 수매실적에서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황보관현 대표는 구룡포 수협 전체 최고 수매 및 적정어가 유지로 인정받은 포상금 150만원(금 5돈)을 받아 초록우산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5년간 매년 물품 및 후원금을 포항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에 기탁해왔다.
기탁된 후원금은 포항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생계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물산 황보관현 대표는 “포항시의 미래인 자라나는 아동들이 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연초의 시작을 따뜻한 나눔으로 열어주신 황보관현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주신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보관현 대표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 부회장이자 포항후원회 명예회장으로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 자선골프대회, 주거개선사업, 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