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래 작가 "장애를 넘어 봉사와 나눔에 앞장"

장애를 가진 예술가로서 희망과 나눔을 실천해 온 이다래 작가가 '2024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에서 봉사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며 우리 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작가는 미술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며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도 무한한 희망과 가능성이 있음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그의 작품은 선명한 색채와 독창적인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오고있다. 그러나 그는 단지 예술적 성취에만 머물지 않고 나눔과 봉사에도 그림을 그리듯 따뜻한 색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작가는 예술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서서 매년 부모님과 함께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 갔다. 이 뿐만 아니라 벽화 그리기 봉사에도 참여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꾸미는 데 힘써왔다.

또한, 같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는 재능 기부와 노인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등 세대 간 소통을 하는데 교감을 이끌어내는 특별한 나눔 전도사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작가의  아름다운 마음 또한 그의 작품속에 그려진 순수한 작품만큼이나 아름답고 진실이 스며있다는

평가와 함께 나눔 봉사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이 작가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장애라는 한계를 넘어 나눔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주었다. 그는 도움을 받는 입장이 아닌, 주체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사회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봉사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선 "제가 가진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기쁨과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장애를 극복하며 얻은 교훈을 나눌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작가의 이야기는 단순히 장애를 극복한 사례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진심 어린 실천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