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Icon
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logo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2일 예산안 상정 한해...여야 오는 10일까지 합의해라"
정치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2일 예산안 상정 한해...여야 오는 10일까지 합의해라"

윤여진 기자
입력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내년도 예산안 관련 긴급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 처리와 관련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여야가 합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국회의장이 법정기한 미준수를 감수하면서까지 내년도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미룬 것은 현재로서는 예산안 처리가 국민께 히망을 드리기 업렵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결과적으로 법정기안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면서 국민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했다. 

 

우 의장은 "여야 정당에 엄중히 요청한다"며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 10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수당은 다수당으로서, 여당은 집권당으로서 그에 걸맞는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게 국민의 대한 예의"라며 "합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대하고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생을 더 깊이 살펴야 한다"며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고, 가뜩이나 어려운 국민의 삶에 더 큰 곤란이 닥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예산을 만들 책임이 국회에 있다"고 언급했다.

 

우 의장은 또 "국회는 법정기한을 지키는 것 못지않게 막중한 책임"이라며 재차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