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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가결,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헌법재판소가 운명 판단할 때까지
정치

탄핵소추안 가결,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헌법재판소가 운명 판단할 때까지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2.17 13:08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전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14일,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이 내릴 때까지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다. 국민들은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으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에 제주시청 앞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환호하고 눈물을 흘렸다. "민주주의를 물려줄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다",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계속 거리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등 시민들은 다양한 표정과 감정으로 그 상황을 보여줬다.

 

특히,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들의 가슴에 큰 공포와 불안을 불러일으켰고, 그 후폭풍은 정치적 분열과 사회적 파괴로 이어졌다. 시민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를 명백한 내란으로 지목하며 퇴진을 요구했으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으로  항의 방문이 이어지거나, 일부 농민들의  '국민의힘 장례식' 행위 등 강력한 반발이 이어졌다.


헌법재판소가 최종 결정을 내릴 때까지 한국은 불확실성 속에서 정치적 지도자가 부족한 상태에 놓여 있다. 이제 윤 대통령의 운명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달려 있다. 헌재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에 대해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여진 기자
#탄핵#윤석열#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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