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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APEC G20 순방 위해 출국
정치

윤 대통령, APEC G20 순방 위해 출국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1 18:10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남 성사에 총력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 전 공군 1호기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공항에 환송 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차례로 인사한 뒤 5박8일 일정으로 순방길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미 일 정상회의를 한다. 또 시진핑 중국 주석과도 정상회를 추진 중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남도 성사시키기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은 내년 경주에서 APEC을 주최하는 차기 의장국이다. 이번 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이로 일본 총리를 오는 15일(현지시간) 페루에서 만난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이번이 마지막 회담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와 두 번째 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관계의 확고한 발전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의 양자 회담도 예정되어 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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