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尹정부 무책임·실패의 2년 반, 평가란 말도 아까워”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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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1.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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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최근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는 등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쇄신 방안을 공개하기로 한 데 앞서, 6일 조국 의원실에서‘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 기념사에서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며 “무능과 무책임, 실패의 2년 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뻔뻔한 시간에 평가란 말도 아깝다”라며 “오늘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잘 살펴 이 정부 다음 행보를 대비하는 방편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가 우리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정춘생·이해민·박은정·차규근 혁신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허성무·이병진·염태영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