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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과 치악산 둘레길 트레킹
사회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과 치악산 둘레길 트레킹

유벼리 기자
입력
수정2024.11.26 07:50
‘2024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과 함께 하는 거북이는 오른다’ 참여자들이 치악산 둘레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
▲‘2024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과 함께 하는 거북이는 오른다’ 참여자들이 치악산 둘레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 몬츄라 코리아와 장애인 산악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트레킹 활동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몬츄라 코리아는 올해부터 기본적인 응급구조 자격과 CPR (심폐소생술)을 수료한 전문성을 갖춘 산행 봉사 조직인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이하 몬츄라 마운틴)’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보호’와 ‘응급구조’ 2가지 활동 분야로 나눠 각 25명씩 총 50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7년부터 장애인 등산과 트레킹을 위한 ‘거북이는 오른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치악산 둘레길(140km) 완주’를 목표로 월 1회씩 치악산 둘레길 트레킹을 진행 중이다.

몬츄라 마운틴은 업무협약에 따라 ‘거북이는 오른다’에 합류해 장애인이 치악산 둘레길 트레킹을 안전하고 사고 없이 완주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첫 합동 활동에서도 치악산 둘레길 8코스를 트레킹하던 중 장애인들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부상도 발생했지만 몬츄라 마운틴의 즉각적인 응급처치로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다.

몬츄라 마운틴은 대원 20명이 ‘거북이는 오른다’에 지원할 정도로 장애인 산행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덕분에 장애인 참가자들은 치악산 둘레길 8코스와 10코스를 전원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몬츄라 마운틴을 총괄하는 김태중 몬츄라 코리아 부사장은 “앞으로 ‘거북이는 오른다’가 치악산 둘레길을 완주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2025년 장애인 산행 일정을 공유해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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