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Icon
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BD)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logo
조대원 “교활한 검사정권, 국민들 치 떨리게 만들다”
정치

조대원 “교활한 검사정권, 국민들 치 떨리게 만들다”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4 23:30
조대원 개혁신당 최고위원. (출처 = 조대원 최고위원 제공)
▲조대원 개혁신당 최고위원. (출처 = 조대원 최고위원 제공)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대원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4일 “이번에 ‘공천개입 의혹’이 담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녹취가 공개된 이후 제 주변의 반응은 하나같이 이러했다”며 “지금 벌어진 일보다 앞으로 무슨 일들이 더 크게 벌어질지 그걸 더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조대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의 큰집’ ‘대통령 지지율의 최후보루’라는 TK지역에서마저 이런 분위기니 어떻게 시시각각 다가오는 ‘탄핵의 그림자’를 마냥 외면할 수 있으며, 어찌 윤석열 정권의 비극적 최후를 한번쯤 떠올리지 않을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대원 최고위원은 “제가 이미 지난달부터 ‘탄핵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각종 불안한 수치를 그 근거로 제시했고, 최근의 모두발언에서는 ‘급속하게 무너질 수 있다’ ‘이젠 정말 시간이 없다’고 강력히 경고까지 했음에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집권여당의 대응은 안이하기 짝이 없다”고도 했다.

 

조대원 최고위원은 재차 “심지어 대통령의 명백한 공천개입 정황이 보이는 녹취가 나와 온 국민이 충격에 빠져있는 상황임에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여전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뻔뻔한 언행으로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고 꼬집었다.

 

조대원 최고위원은 “오죽하면 ‘군사정권보다 검사정권이 더 뻔뻔하고 더 교활하고 더 치가 떨린다’는 말이 회자되겠나”라며 “제발 지금이라도 민심을 똑바로 읽고 국민께 사죄 후 책임질 것이 있으면 깨끗이 책임지는 모습 좀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윤여진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