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찬대 “이번 국감의 최종 결론, 역시나 ‘김건희 특검’”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0 14:00
가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이번 국감의 최종 결론은 역시나 ‘김건희 특검’”이라며 “김건희 특검은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삼겠다.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는 길은, ‘김건희 특검’ 수용밖에 없다”며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도,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민심을 따르길 촉구한다. 민심을 외면하고 김건희 여사 방탄에 몰두한다면, 정권과 함께 몰락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진짜 싸움이 시작됐다”며 “민주당은, 비상한 시기에 비상하게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 명령에 빠르고 정확하게 응답하겠다”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재건하고, 파탄난 민생과 경제를 되살리고, 실종된 언론자유를 되찾고, 위협받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