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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카톡서 ‘오빠’가 여사 친오빠?…국민을 바보로 아나”
정치

“명태균 카톡서 ‘오빠’가 여사 친오빠?…국민을 바보로 아나”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3 11:30
지난 2월 김건희 여사는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출처 = 대통령실)
▲지난 2월 김건희 여사는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출처 = 대통령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한없이 부끄럽게 만든 하루”라며 “대통령실의 변명은 국민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무식한 오빠’로 몰릴 위기에 처하자 대통령실이 득달같이 나서서 ‘친오빠’를 앞세웠다”며 “명품백을 받아도, 주가조작 공범 정황이 드러나도, 공천에 개입하고, 인사 농단을 부려도 왜 대통령의 부인만 치외법권에서 살고 있는지 제대로 된 한마디 해명이 없다. 거짓해명이라도 감지덕지해야 하나”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재차 “그나마 친오빠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친오빠라도 없었다면 어느 오빠를 끌어와 또 다른 희생양으로 삼았을지 애처롭기까지 하다”고 비꼬았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게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실이 낼 입장인가”라며 “국정농단과 기행을 자행하는 대통령 부부를 엄호하기 위해 나라의 품격을 이렇게 땅에 떨어뜨려도 된단 말인가”라고도 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김 여사가 언급한 ‘무식한 오빠’가 누구인지 대통령실이 굳이 변명하지 않아도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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