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 로봇 교육 선보여
(시사1 = 유벼리 기자)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단장 강연아)이 오는 10월 15일부터 ABB 협동로봇(Cobot)을 활용한 로봇 운용 실습 및 이론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i7에서 진행한 로봇 교육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개설됐다. STEM 인증이 가능한 로봇 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시제품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제조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총 4회차로 10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3일씩 진행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STEM 응시 자격이 수여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로봇, 로봇 언어, 로봇 스튜디오 안내 및 실습 ▲명령어와 함수를 활용한 로봇 스튜디오 실습 ▲실물 로봇 조작 실습 ▲STEM 이론 교육을 포함한 전반적인 로봇 운용법을 배운다.
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은 이번 로봇 교육을 위해 ㈜ABB코리아의 GoFa CRB15000 모델을 도입했다. 이 로봇은 ▲회전력을 포함한 통합 센서로 우수한 출력과 제어력 ▲최대 2.2m/s의 TCP 속도 ▲950mm의 도달 거리 ▲동급 최고 수준의 부드럽고 반응성 높은 자동 모드 ▲암 사이드 인터페이스(Arm-side Interface)와의 향상된 상호작용 ▲간단하지만 강력한 위저드 프로그램 ▲전체 안전 인증(IP54의 사양)을 갖춘 최신 협동로봇이다.
강연아 메이커스페이스 i7 단장은 “메이커스페이스 i7의 최첨단 로봇 교육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시제품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