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수처, 제 2기 감찰위원회 위촉..."위원장에 원로 법관 최상열 선임"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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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9명 위원으로 위촉
(시사1 = 윤여진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오동훈 처장은 10일 제2기 공수처 감찰위원회 위원장과 위원9명을 위촉했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 과천시 과천정부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제2기 감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감찰위원회 위원장으로 법조계에서 오랜 경륜을 쌓아온 최상열 前 서울중앙지방법원 원로(元老) 법관을 위촉하고,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분야에서 신망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인사 9명을 위원에 위촉했다.
특히, 오 처장은 신임 위원들에게 “공수처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성과 공직기강이 확립된 수사기관으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고견을 아낌없이 제시해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상열 위원장은 "공수처가 청렴하고 공직기강이 확립된 최고 수사기관으로 발전하는데 감찰위원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ㅁ고 강조했다.
공수처는 향후 감찰위원회의 독립적인 운영과 공정한 감찰 업무수행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수사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