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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내 유일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최
사회

한국마사회, 국내 유일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최

박은미 기자
입력
수정2024.11.20 01:40
전국 4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100명이 함께 참여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포스터 (자료=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포스터 (자료=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야외 음악회를 오는 10월 4일장수목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행사에는 말과 자연이 함께하는 목가적 풍경이 돋보이는 장수목장 잔디밭에서 경상, 전라, 충청권역 약 10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참여해 음악회가 펼쳐진다.

 

특히, 약 9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솔레미오, 왕좌의 게임 OST,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 강산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공연에 앞서 40억 원을 호가하는 씨수말 관람을 포함해 승마체험, 트랙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올여름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체 응급구조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장수소방서 장계119센터(서장 강동일)의 기관 협업을 통해 추가인력을 배치하고 안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유성언 목장장은 “이번 숲속 야외 음악회는 다양한 지역의 오케스트라단 협연으로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로 말과 자연과 음악이 삼위일체가 되어 펼치는 하모니가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장수목장이 지역주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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