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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 골든타임 놓쳐선 안돼”
정치

국민의힘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 골든타임 놓쳐선 안돼”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19 22:20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24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국민의힘)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24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국민의힘)

(시사1 = 윤여진 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간첩 잡는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던 대한민국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문재인 정부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2020년 폐지했다”고 지적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경찰이 대공수사권과 수백 명의 내사 대상자를 넘겨받았지만 지난 8개월 동안 잡은 간첩은 한 명도 없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또 “수사권을 잃어버린 국정원은 대공 혐의점이 있는 100여 명을 특정하고도 수사하지 못한 채 손을 놓았다”며 “이 100여 명은 간첩단과 자주 접촉하고 북에 포섭 대상으로 보고된 인물들이라고 한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지난해까지도 창원,제주,민노총 간첩단 등 여러 간첩들이 적발됐다”며 “이들은 북한 공작원과 접선해 지령과 장비를 수수하고 대남적화통일 노선을 추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 열린 국민의힘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 긴급토론회를 계기로 시급히 간첩 잡는 조직의 복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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