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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 설립, 위원장에 ‘용혜인’
정치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 설립, 위원장에 ‘용혜인’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3 09:30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출처 = 기본소득당)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출처 = 기본소득당)

(시사1 = 윤여진 기자) 22일 기본소득당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기본소득당 안산시지역위원회(이하 안산시위원회)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립총회에서 용혜인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설립총회에는 기본소득당 노서영, 문미정, 이승석, 최승현 최고위원과 당원 및 지지자가 참석했고, (사)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해 안산 시민사회단체, 정당 관계자들도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설립총회에서 안산시위원장으로 선출된 용혜인 의원은 “안산에서 초중고를 다니며 꿈을 키웠고, 세월호 참사는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라며 “생명이 우선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저와 제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이자, 저의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간직한 안산에서 저 용혜인이 직접 기본소득당의 정치를 바닥부터 일궈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안산시위원회는 기본소득당의 첫 번째 지역위원회다. 용혜인 의원은 직접 안산시위원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안산의 당원 및 주민,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며 안산시위원회의 초석을 다졌다. 안산시위원회가 첫 지역위원회로 설립되는 것 역시 용혜인 당대표가 22대 국회 개원 후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직접 챙겨온 결과이다.

 

용혜인 의원은 안산시의 급격한 인구 유출과 산업의 약화를 언급하며, “안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의도 정치 한복판을 넘어, 전국 곳곳 내 일터와 내 동네, 삶과 생활의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만나며 뿌리를 깊게 내리겠다”라며 “그 결실로 2년 뒤 지방선거에서 기본소득당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설립총회에서는 용혜인 지역위원장 선출과 더불어, 규약 제정 및 서태성, 홍순영 부위원장이 인준이 이루어졌다. 이후 진행된 운영위원 임명식에서는 11명의 운영위원이 임명되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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