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고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영광읍 옥당로 143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조 대표는 장현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혁신당 국회의원 12명 전원을 포함해 행사 사회를 맡은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영광군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영광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장현 예비후보는 “정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은 호남에서의 민주당 독점 구도를 깨고 경쟁 체제로 가는 것”이라며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기여”라고 말했다. 이어 “소위 말하는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성인과 어려운 사람들이 정말로 살만한 영광을 위해 저의 모든 영광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조국 대표는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에 대해 “본인의 정치적 소신을 위해서 오랫동안 민주당에서 활동하셨다가 결단을 내리고 조국혁신당 경선에 뛰어드셨다”라며 “앞으로도 특정 당직을 가리지 않고 조국혁신당이 내세운 비전과 정책에 동의하시는 분은 흔쾌히 받아들이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후보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현 후보가 당선되는 순간 호남 전처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이른바 나비효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의미에서 조국혁신당 전체가 영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저희 역량을 총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굳은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장현 예비후보는 지난 9월 11일 당내 경선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리하며 예비후보로 확정됐으며, 경선 후보로 경쟁했던 정광일, 오만평, 정원식 후보는 장현 예비후보를 돕기 위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