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당 “국민의힘, ‘독소조항’ 없는 채상병 특검법 즉각 발의하라”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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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1.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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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3일 “야권에서 오늘 다시 채상병 특검법을 공동발의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할 뿐 이런 저런 핑계를 앞세우며 정작 단 한 발자욱도 떼지 못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그야말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다시 발의에 나선 것”이라고 촉구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딴죽 걸지 말고 즉각 화답해야 한다”며 “안타까운 한 군인의 억울한 죽음 앞에, 정말로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 아니겠나”라고 이같이 촉구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대표부터 더 이상 미꾸라지처럼 피해 도망치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또 “이미 지금까지의 상황만으로도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이란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고도 차고 넘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