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유원종, 강화군수 출마선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강화’ 만들겠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유원종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1시 강화읍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10월 16일에 시행되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강화는 제 삶의 전부”라며 “제 아버지인 유천호 군수님과 함께 고민하고, 배준영 국회의원님과 함께 그리던 강화의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강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강화발전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인적 인프라를 갖추며, 지역에 국한된 인물이 아니라 외적으로 강화군을 위해 발로 뛸 행동력 있는 군수가 필요할 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그동안 우리 강화의 발전만을 생각해오며 지역과 중앙 가리지 않고 일 해왔다”며 “유원종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늘 강화군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강화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금껏 못 누린 강화군민의 권리를 찾아오기 위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조기지정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건설 ▲서울지하철5호선 강화연장 ▲강화~서울 간 광역 직행버스 증차 및 신설 ▲농림어업 보조 정책 현실화 ▲어르신 복지 정책 확대 등 굵직한 현안을 언급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 예비후보가 지난 8월 4일 강화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를 등록한 이후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최근에는 대통령실을 방문해 ’강화군민 행복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광폭횡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유 예비후보는 끝으로 “3대가 잘살고 행복한 강화, 일자리가 있는 강화, 사통팔달의 강화, 역사가 숨쉬는 강화, 사람들이 모이는 강화를 만들어 강화 미래의 꽃을 피우겠다”며 “강화군민과 함께 강화의 가치를 더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