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응천 “민주당, 이재명 사당화‧유일체제 완성…계속 특검‧탄핵‧청문회‧국조 갈 것”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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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1.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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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응천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은 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재명 사당화, 이재명 유일 체제의 완성. 그리고 이재명 대선 체제의 출범이 완성됐다”며 “완전히 당헌당규까지 다 바꿨다”고 밝혔다.
조응천 단장은 “더 강한 민주주의,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 바뀌었다”며 “조금이라도 이재명한테 해코지할 것 같으면 달라붙어가지고 끄집어 내리고 여당 상대로 샤우팅 하면 가서 힘 실어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가겠다는 거고 더 강하다는 건 대화와 타협, 토론은 그건 교과서에나 있는 거고 계속 특검, 탄핵, 청문회, 국조 이걸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단장은 “법원은 열성 당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비난하고 사람 이름 써붙여가지고 법원 서초동에 덕지덕지 붙이고 계속 시끄럽게 하는 것, 그걸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 같다”며 “위증교사는 중범죄고 이를 통해 본 혜택도 많은데 최소한 집행유예 이상은 나와야 되는데 주변에 법조인들이 고액의 벌금형으로 갈 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