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적십자사, 신임 김홍식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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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김홍식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홍식 청렴시민감사관은 2026년 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사업에 대한 정책건의, 제도개선 과제 발굴·권고, 부패행위에 대한 시정 및 감사 요구, 임직원 반부패·청렴 의식개선 지원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적십자 활동을 모니터링·평가할 예정이다.
김홍식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립대전 현충원장,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장을 역임하는 등 청렴한 공직생활 경험을 통해 청렴시민감사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12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총 4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적십자사의 반부패·청렴 환경을 한층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반부패 진단체계, 공익신고 모의훈련, 사례 중심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2등급)를 달성하였다.
김철수 회장은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한적십자사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 환경을 지속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