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주류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주류 판매업체 1,126개 점포를 대상으로 ‘주류 보관 및 취급관리 자율점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제는 판매업체가 주류의 보관과 취급에 있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4개 항목을 스스로 관리하는 제도로 주류의 유통·판매 단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4개 항목은 식품 이외 물품과 구분‧보관과 표시된 보관방법 준수 및 냉장보관 제품은 냉장상태로 운송된 제품 납품받기, 유통기한 경과 주류 진열판매 금지이다. 맥주 이취, 생탁주 부패 등 주류 보관·취급 부주의에 따른 제품 변질을 예방하기 위한 항목들로 선정하였다. 판매업체가 4개 항목을 주기적으로 점검·기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주류 보관 및 취급관리 자율점검 요령’도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자율점검제가 판매업체의 주류 보관에 대한 위생의식을 향상시키고, 주류의 유통단계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시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감작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VIII)’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시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추세에 있어 OECD에서 신규 제정('15.2)한 피부감작성 동물대체시험법 ‘In Chemico 펩타이드 반응을 이용한 피부감작성 시험법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 이 시험법은 독성발현경로 중 단백질의 반응성을 평가하여 피부감작성을 평가하는 동물대체시험법이다. 피부감작성 시험이란 의약품, 화장품 등의 성분이 피부에 홍반, 부종 등 염증을 유발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참고로, ‘07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동물시험을 대체하기 위해 ’광독성 및 피부감작성시험(07년)’ 등 12개의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화장품업계 등이 동물실험없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물대체시험법 등 국제조화된 가이드라인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관련 업계등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한강시민공원 내 매점에서 도수 17도가 넘는 술을 살 수 없게 된다. 또 월드컵공원 등 서울시 직영 공원 내 매점에서도 모든 주류의 판매가 금지되고 4도 이상 주류광고를 TV·라디오서 못하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서울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주폐해예방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주류판매처를 줄이고, 청소년 주류판매를 감시하면서 홍보캠페인을 병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가 '음주와의 전쟁'에 나선 것은 시의 음주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시의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월간 음주율은 2009년 58%에서 2014년 60.3%로 2%포인트(p)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인 60%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서울시민의 고위험 음주율의 경우 2009년 16.2%에서 2014년 16.9%로 올랐다. 고위험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은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고위험음주율은 전국 평균인 13.5%보다 약 3%p 가량 높았다. 이에 서울시는 음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금연의 날’(5/31)을 맞아 금연 관련 의료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흡연욕구 저하, 금연치료 보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과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연보조제로 사용하는 의약외품은 흡연욕구를 낮추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니코틴 성분이 없으며, 의약품은 금연 시 니코틴을 공급하여 흡연량을 감소시키거나 의존성을 완화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흡연욕구를 낮출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은 전자식(4품목)과 궐련형(6품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자식 제품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와 유사하며 카트리지, 무화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제품은 금연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흡연자가 단기간 사용하는 것으로 금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흡연자나 18세 미만 청소년,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쉬운 사람, 임산부·수유부, 구강이나 후두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사용 중에 구역질, 가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또한 다른 물질과의 혼합사용 금지 등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숙지
▲ <자료사진> 오는 6월1일 하루 동안 탑승자 중 1명이라도 안전띠를 매지 않은 차량은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없으며 안전띠 미착용 탑승자가 있다면 먼저 안전띠 착용을 계도하되 이에 불응할 경우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6월 한 달 동안 고속도로 모든 톨게이트와 주요 휴게소, 주유소 등지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화물차 졸음사고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을 시작하는 이날 도로공사는 톨게이트 입구 TCS 차로에 ‘안전띠 미착용 차량 고속도로 진입불가’ 어깨띠를 두른 인원을 배치, 탑승자 전원이 안전띠를 착용한 차량만 통과를 허용하고 1명이라도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면 해당 차량의 고속도로 진입을 막을 계획이다. 이어 6월2~3일에는 주요 휴게소, 주유소의 진출부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도로공사 전국 영업소는 ‘안전띠 미착용 차량 고속도로 진입불가’ ‘화물차 졸음사고 급증! 제발 쉬었다 가세요!’ 등을 기재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한다. 또한 고속도로 도로전광표지 1148곳에서도 이런 문구를 집중적으
▲ <자료제공=서울시청>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성분을 알 수 없는 의약품 원료, 사용기한이 최대 3년 이상 지난 한약재, 식품 재료로도 사용이 금지된 숯가루를 섞어 불법의약품을 만들고 이를 순수 한약재로 만든 당뇨치료제로 속여 고가에 판매한 한의사 3명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이들 중 2명에 대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의 의뢰를 받고 제분소에서 불법 당뇨치료제를 대량으로 제조한 식품제조업자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시 특사경은 서울시내 유명 한의원에서 당뇨치료제를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작년 12월 수사에 착수, 5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월) 밝혔다. 권해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시민의 건강권 보호에 대한 윤리적 책임이 있는 한의사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당뇨치료제를 불법으로 제조하고 고가에 판매한 것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유사 사례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펼쳐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 식‧의약품사범을 끝까지 추적, 수사해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 박서연 교수의 1:1 개인 브랜드 코칭가 시작됐다. 지금은 무한경쟁시대! 자신의 몸값은 자신이 올리고, 자신의 삶은 자신이 디자인한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승부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높이는가에 달려있다. 어떻게 대화하면 좋은지, 어떤 매력을 어필할 것인지, 어떻게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등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나다워야 성공한다!" 표정부터 매너까지 10년 후 인생을 바꾸는 나만의 매력 습관 키우기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승부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높이는가에 달려있다. 어떻게 대화하면 좋은지, 어떤 매력을 어필할 것인지, 어떻게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등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외모가 곧 경쟁력인 시대는 지났다. 이젠 프로다운 이미지와 더불어 훌륭한 매너를 갖춘 매력적인 사람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아닐까 한다. ‘외모지상주의’라는 현실을 비난할 수만은 없는 사회에서 외적 이미지가 주는 신뢰감 등의 파
▲ <자료사진> 우리나라 40대 남성 2명 중 1명꼴로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40대 남성은 칼슘 섭취가 적은 대신 라면과 빵 같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류 음식을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최순남 교수팀이 2001~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결과 40대 남성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 비율이 45%까지 증가했다. BMI는 체중(㎏)을 키(m로 환산)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23∼25 미만이면 과(過)체중, 25 이상은 비만으로 판정한다. 40대 남성의 하루 열량 섭취량은 2001년 2268㎉에서 2011년 2739Kcal로 증가했다.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섭취량도 함께 늘었다. 반면 수분 섭취량은 충분섭취량 2500㎖ 대비 41~58%에 불과했다. 식이섬유도 충분섭취량 25g 대비 34~38% 정도에 그쳤다. 칼슘은 권장섭취량 대비 섭취량을 말하는 영양소 적정 섭취비(NAR) 값이 10년 내내 0.8 이하로 낮은 수준이었다. 최 교수는 "40대 남성의 식습관은 초콜릿 같은 당류와 라면·빵 같은 탄수화물 식품 섭취가 다시
▲ <사진출처=연합뉴스> 대권행보의 마지막날을 맞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0일 국제회의 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차기 대선에 대한 교두보 놓기에 바뻤다. 반 총장은 이날 경주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66차 유엔 NGO(비정부기구)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이 지금 아프리카 순방중에 계시죠"라면서 "많은 기여를 농촌개발과 사회 경제개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어 "(박 대통령이)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아프리카에 알리는 일에 전념하고 계신다"면서 "그래서 저희는 한국에서 (세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출처=국회> 새로운 20대 국회가 30일 임기를 시작하면서 여야는 첫 의원총회를 열고 당 안팎 현안들에 대한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20대 국회는 19대 국회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로 여야의 공개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원구성 협상마저 제자리걸음을 보이는 가운데 20대 국회의 임기가 30일 시작됐다. 여야는 협치와 민생을 다짐했지만 국회 첫날부터 갈등이 예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기 대권의 행보를 통해 정치권과 민심을 자극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5박6일 간의 방한 기간 동안 대권을 위한 집권 플랜으로 해석될 수 있는 행보를 보였다. 제2당으로 20대 국회를 시작하는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정진석 원내대표 중심의 원내대표단 회의에 이어 곧바로 20대 국회 첫 의총을 개최한다. 특히 의총에서는 김희옥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야당과의 협상에 돌입하게 될 원 구성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청년기본법과 노동개혁 4법 등 8개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한다. 제1당으로 올라선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주재하는 비대위회의를 열고 여당과 마찬가지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