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우리공화당이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를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0일 “검찰과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과일과 샌드위치, 식사대금, 세탁비 등 경기도 예산 총 1억 653만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참으로 많이도 먹었다. 그야말로 대식가이다”면서 “이재명씨, 국민 세금으로 샌드위치, 과일, 소고기 꽁짜로 먹으니 맛있었나, 좋았나”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대한민국의 범죄 대표의 파렴치한 만행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이재명 일당이 벌였던 법인카드 만행들로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국민의 감정선을 분명히 건드렸다”면서 “공.사를 구분 못하는 이재명 대표는 국회의원, 대통령이 아니라 여생을 감옥에서 반성하며 보내야 할 것이다. 즉각 이재명 대표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과거 더불어민주당과 좌파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옷값을 최순실이 대납했다며 대통령 비서실 예산인지 밝히라고 난리를 친 적이 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도부. (출처 = 국민의힘)국민의힘은 20일 “민주당의 나쁜 버릇이 또 시작됐다”며 “한동안 잠잠했던 장관 탄핵 카드를 만지고 있다. 이번에는 뜬금포 국방부장관 탄핵을 꺼내들었다”고 밝혔다. 김준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탄핵추진 이유가 참으로 가관”이라며 “정부가 ‘김건희 이슈’를 덮기 위해 민간단체 전단 살포를 방치했다는 게 탄핵사유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준호 대변인은 “올해 들어서만 31번에 걸쳐 저열한 ‘오물풍선’을 날리는 북한에는 규탄 한 마디도 못 하면서, 대북전단 살포를 방치했다며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장관을 탄핵하겠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도 헀다. 김준호 대변인은 재차 “민주당의 궤변 같은 탄핵 주장을 곧이곧대로 들을 국민은 없다”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를 앞두고, 유죄가 확실시되니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장관 탄핵을 꺼내 들며 협박하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김준호 대변인은 “더욱이 민주당은 우크라이나 전쟁 참관단 파견도 탄핵 사유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가안보가 불안하다고 하면서도, 직무상 중대한 위헌·위법 행위 없는 국방장관을 탄핵하여 장기간 직무를 정지시키겠다고 한다”고도 했다
삼성전자 Neo QLED 8K 제품. (출처 = 삼성전자)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3분기 누적 18.1%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4%의 매출 점유율로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98형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2.7%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은 QLED와 OLED 시장에서 올해 3분기 QLED 566만 대, OLED 94만 대를 판매해 전체 시장 기준 QLED는 약 40%, OLED는 전체 시장의 1/4가량을 판매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QLED는 3분기 누적 1447만 대로 전년 동기 1096만 대 대비 3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OLED도 지난해 3분기 누적 3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20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글로벌 선도형 위성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20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글로벌 선도형 위성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환경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자원위성 지상운영체계 구축 일환으로, 국내 최초 수자원위성을 포함한 ‘차세대중형위성’의 총괄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력해 수자원위성의 성공적인 개발 및 운영체계와 위성활용기술의 수출 등을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저변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자원 관리 및 수재해 감시 분야에 최적화된 수자원위성의 운영시스템 구축에 이어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위성활용플랫폼을 개발해 공공분야 활용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국제적 사업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기 수출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위성활용기술을 연계하는 패키지 모델을 개발하는 등 양 기관의 해외 진출 역량을 하나로 모아 글로벌 수요 창출에도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전경. (출처 = 전북대)(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은 17일 전북대학교 국정감사에서 개인정보보안에 관한 널뛰기 예산을 지적하고, 안정적 예산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전북대학교 대학통합정보시스템 오아시스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오아시스 해킹으로 인해 32만 2,13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이는 전북대가 위치한 전주시 인구의 50%에 달하는 수다. 유출 내역은 학생의 경우 74개 항목, 평생교육원 회원의 경우 29개 항목으로, 성명, 성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의 정보가 유출됐다. 사건 발생 이후 오아시스 해킹의 원인으로 ‘비밀번호 찾기’보안 취약이 제기됐다. 비밀번호 찾기 메뉴를 이용해 사용자 계정정보가 노출됐고, 개인정보를 건별 조회하여 해커들은 자료를 탈취했다. 문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전북대 개인정보보안 예산이 89% 감소했다는 것이다. 김민전 의원이 전북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5억 3,346만 원이었던 개인정보보안 예산이 △2023년에는 6,054만 원까지 감소했다. 올해는 오아시스 해킹사건 복구로 인한 갑작스러운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 (출처 = SK하이닉스)SK하이닉스 P&T(Package & Test)를 담당하는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술 혁신을 통해 HBM 경쟁력 향상을 이루어낸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탁월한 생산성 혁신을 달성한 기업 및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최 부사장은 △ HBM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AI 메모리 시장 선도 지위 확보 △ 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불안 해소 △ 제조/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위기 극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최 부사장은 "지난 다운턴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HBM 제품을 위해 함께 헌신하고 노력해 온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멈추지 않고 혁신과 성장을 추구해 온 덕분에, 제가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부사장이 이끄는 P&T 조직은 반도체 생산공정
대한전선이 초-장조장 지중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출처 = 대한전선)대한전선과 KG스틸이 해저케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대한전선은 19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KG스틸과 상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해저 2공장) 건설을 위해 KG스틸의 토지를 매입하고, KG스틸은 부지 대금으로 대한전선의 전환사채(이하 CB)를 인수해 재무적 투자자로서 미래가치 제고를 공동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사의 대표이사인 송종민 부회장, 박성희 사장과 함께 모그룹 경영진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곽정현 KG그룹 경영전략 사장이 동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두 그룹이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협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대한전선이 해저 2공장 건설을 위해 매입하는 부지는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위치한 약 21만5000㎡(약 6만5000평)의 토지다. 현재 가동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맞닿아 있고 주요 생산 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 솔루션공장까지 근접해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블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대한전선은 생산시설의 집적화
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출처 = 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9일(화)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진흥센터 역점 추진 사업인 보증씨수소 개발 사업에 대하여 질의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 자체 보증씨수소 개발은 경기도 한우농가가 선호하는 형질의 보증씨수소를 생산ㆍ공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축산 진흥센터의 핵심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2016년 다산6호 축시 이후 단 한 건의 보증씨수소 출시를 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하였다. 이어서 최종현 대표의원은 “2023년에도 후대 검정용 후보씨수소 3마리를 선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후보씨수소의 검정을 거쳐 경기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는 보증씨수소 출시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남영희 소장은 “지난 10년간 후보씨수소를 계속해서 선발하였는데 보증씨수소로 후대검정 등에서 적절한 보증씨수소를 출시 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며, “관련분야에서는 전라남도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지만 경기도 역시 지역 특색에 맞는 보증씨수소를 출시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출처 = 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8일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7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에 대해 실시됐으며, 1,000여건이 넘는 요구자료와 답변서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 전반에 대한 ‘송곳, 현미경 검증’으로 1,410만 경기도민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특히, △조례 명시 사업의 미추진 △경기아트센터 출장·근태 GPS관리 시스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급여 체계 △경기도태권도협회 특정감사 요구 △공공기관의 부실한 홍보전략 등 현안을 지적하는데에 머물지 않고, △e스포츠산업 이관 △반려동물 행사출입 지침마련 △스포츠 후원 활성화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설치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지정병원 확충 등 창의적이고 도민 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국민의힘은 18일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격화’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자신의 SNS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글귀와 함께 지난 주말 이재명 대표가 빗속에서 연설하는 사진을 올렸다”고 말했다. 정혜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 대표가 현실을 부정하며 사법부를 겁박하는 발언을 하는 장면을 마치 고귀한 투쟁을 벌이는 것처럼 미화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충성 경쟁은 뻔뻔함을 넘어 참담할 지경”이라며 “당대표 비서실장의 ‘신의 사제’라는 비유 앞에 ‘차은우보다 이재명’, ‘이재명은 손흥민’, ‘아버지 이재명’은 그저 애교였을 뿐”이라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재차 “이 비서실장이 ‘명상록’에서 인용한 ‘더 훌륭한 인간이 되려는 노력’이라 한다면,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 성찰하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민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재명 신격화’를 멈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