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18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열고 언론개혁을 향한 힘찬 출발을 보였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이준희)는 18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협회 창립 22주년 기념식과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협회 이준희 회장이 기념사를 김철관 고문이 축사를 했다. 곧바로 9개 부문에 대한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기념사를 한 이준희 인기협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바상계엄을 통해 헌법과 법률을 짓밟고 민주공화국의 시민과 언론, 국회를 장악하기 위해 계엄군을 투입했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언론, 입법부 국회를 지켜주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창립이래 묵묵히 인터넷언론인 본연의 권력 감시, 시민 알권리 실현에 매진해 왔다"며 "그 길에 항상 깨어 있는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철관 협회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민주공화국이며 10대 경제대국, DECD국가에서 비상계엄이 일어날 줄 상상조차 못했다"며 "계엄 관련자 모두를 엄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같
사진은 19일 글로벌 문화예술인대상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4.12.19/시사1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19일 서울 광진구 문예총 사무실에서 2024 글로벌 문화예술인 대상 시상식을 갖고 분야별로 시상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고문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이 협회 창립 22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내란 관련자들을 엄벌해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경희대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객원교수)은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2주년 및 인터넷기자상시상식'에서 축사를 했다. 김 고문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이 한창일 때, 경기 동두천에서 하교 길에 미국 장갑차에 치어 사망한 여중생 효순 미선양의 죽음으로, 이들의 한을 풀고자, 기존 언론이 침묵할 때 인터넷언론 기자들이 합심해 취재를 해 이를 여론화시켰다"며 "이를 계기로 그해 9월 28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창간 발기인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마음으로 협회와 소통하며 민주적 정당성을 가지고 언론개혁 활동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청와대 출입 배제, 인터넷실명제 추진, 5인 이하 인터넷언론사 퇴출 등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 시절 인터넷언론 탄압으로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싸우며 잘 이겨냈다. 어느 정권이나 마찬가지로 언론에 대한 불편부당한 일에
’컴프야V24’ 2024 골든글러브 카드 출시 이미지 (자료 = 컴투스)컴투스는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4(이하 컴프야V24)’에 2024 골든글러브 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24 골든글러브 선수 카드 업데이트에서는 LG 트윈스 오스틴(1루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루수), KIA 타이거즈 박찬호(유격수)를 비롯해 외야수와 지명타자까지 총 10명의 선수가 추가됐다. 특히 ‘컴프야V24’의 공식 모델인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도 포함돼 18일부터 게임 내 2024 골든글러브 카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김도영과 구자욱은 각각 3루수와 외야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캡틴 구자욱은 통산 3번째이자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고, 슈퍼스타 김도영은 정규시즌 MVP를 시작으로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 및 Fans’ Choice상을 받은 데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했다. 시상식에는 컴투스 이주환 SB총괄대표, 홍지웅 제작총괄도 참석해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컴프야V24’는 202
리니지2M 중국 서비스 이미지 (자료 =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와 ‘샤오밍타이지’가 연합으로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리니지2M은 지난 10월 25일 샤오밍타이지를 통해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현지 퍼블리싱은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연합으로 맡는다. 중국 서비스명은 ‘天堂2: 盟約(천당2: 맹약)’이다. 텐센트 게임즈는 18일 리니지2M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중국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엔씨(NC)는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리니지2M 중국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게임 출시 시기 등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한다. 리니지2M의 원작인 PC MMORPG ‘리니지2’는 2004년 중국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텐센트 게임즈는 2012년부터 리니지2의 중국 퍼블리셔를 맡아 서비스 중이다. 리니지2M 중국 서비스 관련 정보는 텐센트 게임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준표 대구시장. (출처 = 홍준표 시장 SNS)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벌써부터 민주당이 나를 흠집내기 시작했다”며 “문재인 정권 때 대선, 지선 패배한 투수였다고 패전처리 투수라고 말이다”라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그 말 맞다. 그런데 박근혜 탄핵대선 때는 당선이 목적이 아니라 당재건이 목적이었으니 패전이 아니라 오히려 승리투수가 된 것”이라며 “지선 땐 트럼프까지 가세한 위장평화 지선이었으니 이길 방법이 없었던 선거였다”고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그러면서 “(하지만) 그 선거는 둘다 거짓과 선동으로 국민들을 속인 대선, 지선이 아니었던가”라며 “그러나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은 “국민들이 이미 두번이나 속아 봤기 때문에 세번은 속지 않을 것”이라며 “설마 국민들이 범죄자, 난동범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나”라고도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출처 = 국민의힘tv 갈무리)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헌법재판소법 제23조 제1항은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고 명확하게 규정한다”며 “헌법재판관 구성과 재판 진행에 행정·입법·사법부가 모두 관여하도록 한 입법적 결단이자 핵심 규정”이라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국회 선출 몫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관여한 재판관 6명만으로 재판 심리가 진행된다면 ‘적법절차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이같이 말했다. 주진우 의원은 재차 “헌법재판소장 대행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 민주적 정당성이 약하고, 헌법재판관 전원 회의도 6명 밖에 되지 않아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졸속 진행되어서는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국민들이 수긍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어떤 사건으로 헌법재판소법 제23조 제1항의 효력이 전면 정지되었는지, 김정원 사무처장의 답변에 오류가 있었는지, 모든 사건에 다 적용된다고 본 정확한 법적 근거가 무엇인지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회 본청 전경(사진=시사1DB)민주당은 오는 23~24일 국회 몫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필요한 재판관 임명을 앞두고 시급히 논의해야 하는 상황 때문이다. 민주당은 현재 공석 상태인 국회 몫 3명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위해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조한창 변호사를 후보자로 내세웠다. "여당 간사 내정자인 곽규택 의원과 논의하여 24일까지 인사청문회 기한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말했다. "지난 9일 청문회 안이 제출되었기에 15일 이내인 오는 24일까지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여당의 비대위 구성 상황을 고려하여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전하며 "여당에서 시간을 조금 더 달라는 요청이 있다"며, 아직 공식적인 합의가 나지 않았음을 밝혔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30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신속한 인사청문회 진행을 국민의힘에 요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탄핵 심판 절차가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전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14일,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이 내릴 때까지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다. 국민들은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으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에 제주시청 앞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환호하고 눈물을 흘렸다. "민주주의를 물려줄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다",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계속 거리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등 시민들은 다양한 표정과 감정으로 그 상황을 보여줬다. 특히,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들의 가슴에 큰 공포와 불안을 불러일으켰고, 그 후폭풍은 정치적 분열과 사회적 파괴로 이어졌다. 시민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를 명백한 내란으로 지목하며 퇴진을 요구했으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으로 항의 방문이 이어지거나, 일부 농민들의 '국민의힘 장례식' 행위 등 강력한 반발이 이어졌다. 헌법재판소가 최종 결정을 내릴 때까지 한국은 불확실성 속에서 정치적 지도자가 부족
사진=시사1DB한동훈 전 대표의 사퇴와 함께 국민의힘은 다시 한번 비대위 체제에 돌입했다. 탄핵소추안 논란과 추후 발생한 최고위원회 붕괴는 당 내 갈등을 더욱 심화시켰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사이의 정치적 분위기도 치열해졌다. 한 전 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그는 "탄핵이 아닌 이 나라의 더 나은 길을 찾아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결정을 힘들게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정치에 대한 미련을 남기며 향후 정치적 재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를 통해 당 내 갈등 해소와 의원들의 결속 강화를 위한 노력이 중요할 때다.탄핵안 논란에서 친윤계와 친한계 간 대립이 심각했던 점, 또 최고위원회 붕괴로 인해 당 지도부의 무너짐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은 앞으로 비대위를 구성하는 데 있어 신중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비대위체제는 국민의힘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탄핵소추안 논란과 연관된 당 내 갈등 해결, 새로운 정책 방향 설정 등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특히 비대위 구성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결정이 이루어져야 당이 안정될 수 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를 통해 긴장된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