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씨의 계엄 당일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서 무엇을 하셨는가?라며 이에 대해 소상히 밝혀라"고 촉구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4.12.23/시사1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23일 계엄 당일 김건희 여사의 성형외과 3시간에 대해 불법적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소통관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월 3일 비상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부적절한 처신 혹은 불법적 의혹을 공개하기 위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은 "계엄 전후 김건희 씨의 행보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오늘 처음 계엄 당일 김건희 씨의 흔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열흘 전 목격자의 제보가 들어왔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며 "김건희 씨는 12월 3일 비상 계엄 당일 저녁 6시 25분에 들어가 계엄 1시간 전 저녁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차량번호 274다 7☆☆☆을 타고 신사역 4번 출구에 위치한 박동만 성형외과가 있는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 5층에 있는 박동만성형외과로 올라
(출처= 연합뉴스 포토)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는 18일 국회 비상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처리 순위를 뒤로 미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등 주요 탄핵 사건을 우선 심리하라고 촉구했다. 권 대표는 "헌법재판소는 이진숙 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을 비롯한 주요 사건을 대통령 탄핵 사건보다 먼저 심리하거나 결정해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정지를 면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진숙 위원장 등의 탄핵 사건이 처리되지 않으면 국정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헌법재판소는 현재 상황을 명심하고 조급하게 대통령 탄핵안을 처리하기 보다는 국정 안정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대표는 또한 민주당의 무한 탄핵으로 국정이 마비되고 있다며, "국회증언감정법은 위헌적이고 개인정보보호 및 기업활동 자유를 제한하는 악법이며, 한덕수 권한대행도 이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탄핵을 진행하면서 국정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원칙적인 법적 절차를 따라야 하며 모든 국민들이
(출처= 연합뉴스 포토)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치적 자기 성찰’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생한 정치사건과 이에 대한 당 지도부의 대처 방식은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진정한 '보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내부 논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상욱 의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가 탄핵 절차에 반대했고, 국민들의 상처와 바람을 외면하며 단순히 극렬 지지자들에게만 기댄다면 '보수 정당'이 아닌 '극우 정당'으로 변질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대한 제재, 국민을 위한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며 그러한 힘은 국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국민의힘 내에서 여전히 '정치적 방향'에 대한 논쟁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일부 관계자들은 "최근 발생한 사건들을 통해 정권과 당 지도부와 거리가 멀어지는 국민들의 분노를 감안하여, 진솔한 사과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현실에 맞춘 '전략'이 아닌 진정한 보수 가치를 추구하는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내부는 이러한 비판을 '내
(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이에 따른 탄핵론이 확산되면서 국회에서는 '개헌' 논의가 다시금 화두로 부상했다. 권한대행 취임 후, 권성동 총리가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여당은 탄핵에 대한 야권 공세를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개헌 논의를 시도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탄핵을 향한 국민적 관심과 야권의 강력한 공세를 희석하려는 여당의 '물타기' 전략이라 개헌 논의를 비판하며, 탄핵 이후 별도로 논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민주당 의원 또한 "국회의 할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헌 논의가 지금 당시에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탄핵 사태 속에서의 개헌 논의는 '시간끌기'라고 비판하며, "지금 개헌 이야기는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1987년 개헌에 대한 반성을 강조하면서도 차기 대선 주자들이 직접 개헌에 나설 만한 이유가 적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여론은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분열된 상황이다. 일부는 5년 단임제와 제왕적 권한을 가진 제도를 비판하며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부분에서는 국력 소모 및 정치
(출처= Chat GPT) 한국 정치권은 격렬한 내부 갈등 속에서 국제사회의 불안정 심화를 잊어서는 안 된다. 최근 야당이 제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안에 들어간 내용은 단순히 개인에게 대한 비판을 넘어 한국 외교 방침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는 징후다. '동북아 균형자'라는 논리 위주로 북한, 중국, 러시아와의 접근을 강조하고 한·미·일 공조를 약화시키려는 야당 외교 안보 관의 시선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우리는 과거 ‘균형외교’가 여러 차례 실패로 끝났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15년 박근혜 대통령 당시,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서 독재 국가 지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은 미국과 일본의 분노를 자아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북·미 중재 외교는 하노이에서 완전히 실패하여 균형외교의 한계를 다시금 드러내었다. 그리고 현재 국제사회는 미·중 갈등, 미·러 갈등 심화와 북한-러시아 군사동맹 형성 등으로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이 균형외교에 매달리면 자칫 모두에게 버림받는 ‘박쥐 외교’로 전락할 수 있다. 국제 관계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한·미·일은
(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최근 계엄 선포 논란과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검찰 조사에서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윤 대통령으로부터 "어려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상조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진술하며 계엄 구상 시점이 1년 전부터 있었음을 시사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달 APEC 정상회의 전 ‘계엄 가능성’ 언급을 한 김 전 장관과 만났던 날짜가 계엄 논란의 중심에 오르고 있다. 윤 대통령측은 계엄 선포 계획과 관련하여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공식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와 연관성을 생각하면 윤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계엄"의 개념을 언급하지 않았더라도, 국가 안보 강화라는 목적 아래 계엄을 포함한 비상대비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국민들이 지켜봐야 할 대상이 되고 있다. 반면, 윤 대통령은 최근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선거'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내부 시스템에 허점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극우 유튜버와 정치인들이 유포해온 ‘부정선거론’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과 우려 때문에 잠시
(출처=대한민국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내란 혐의 수사에 대해 단호한 거부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서울 국회 앞에서 "법 절차를 따르겠다는 의지는 확고하지만, 수사기관이 부르면 불문곡직(不問曲直 ) 가는 것만이 법치가 아니다" 라며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행 국내 법률상 대통령일지라도 내란죄는 소추 대상이며, 특히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 준비와 수사 관할권 조율 등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는 것을 번복하고 있다. 대법원에 탄핵심판 청구가 가해진 윤석열 대통령의 법적 전쟁이 시작되면서, 그의 변호단은 탄핵심판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직접 헌법재판소 심리에 참여하여 자신의 주장을 피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원론적으로는 당연히 법정에 서서 소신껏 입장을 피력하실 것"이라며, "공개변론이 언제 열릴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그렇게 하신다"고 강조했다. 탄핵심판과 수사가 병행되는 상황 속에서 20여 명의 대규모 변호인단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과거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 출연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직접 법정에 서서 자신의 주장을 밝힐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번 변호
골프존문화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2024 희망행복나눔 선물전달식’을 진행했다.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왼쪽)과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소외계층 아동의 따뜻한 연말을 지원하기 위한 ‘2024 희망행복나눔 선물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행복나눔’ 행사를 지속해 왔다. 올해로 14회째 진행된 행사는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온정을 담은 선물은 대전지역 내 132개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센터 소속 아동 28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새 학기에 사용할 학용품 세트 및 칫솔 등 실용적인 물건들로 선물을 구성했다. 이 선물은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은 연말 취약계층의 정서적·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희
롯데가 2024 다양성 포럼을 연다 (자료 = 롯데)롯데는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우리에게 스며들다(Be in harmony ; Inclusion)’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의 확산 및 내재화의 필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다양성 가치를 강조함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다양성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다양성 포럼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을 2021년부터 성별·세대∙신체·문화 등 4대 영역의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도록 의미를 확장해 진행하는 행사다.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계열사 HR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여성 리더와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0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포럼에 참여한다. 포럼에서 롯데는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18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열고 언론개혁을 향한 힘찬 출발을 보였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이준희)는 18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협회 창립 22주년 기념식과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협회 이준희 회장이 기념사를 김철관 고문이 축사를 했다. 곧바로 9개 부문에 대한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기념사를 한 이준희 인기협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바상계엄을 통해 헌법과 법률을 짓밟고 민주공화국의 시민과 언론, 국회를 장악하기 위해 계엄군을 투입했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언론, 입법부 국회를 지켜주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창립이래 묵묵히 인터넷언론인 본연의 권력 감시, 시민 알권리 실현에 매진해 왔다"며 "그 길에 항상 깨어 있는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철관 협회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민주공화국이며 10대 경제대국, DECD국가에서 비상계엄이 일어날 줄 상상조차 못했다"며 "계엄 관련자 모두를 엄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