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제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애도를 표하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최 권한 대행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0일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 대행은 "학교는 가장 안전한 공간이기에 이번 사건은 더욱 안타갑고 마음이 아프다"며 "이 일로 충격과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관계기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신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비뚤어진 이념정책만 밀어붙이던 민주당이 정말 ‘실용’으로 돌아선다면 국가를 위해 다행”이라며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잘사니즘’을 뜯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미래세대의 지갑을 털어 쓰겠다는 약탈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생예산 4조원을 단칼에 잘라냈던 이 대표가 이젠 ‘최소 30조 추경’을 하자고 한다”며 “정부가 30조원을 꼬불쳐 놓고 구두쇠처럼 안 쓰는 것이 아니다. 결국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돈”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이런 식으로 5년간 무려 400조원을 미래세대에 떠넘겼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게다가 ‘30조 추경’ 속에는 포기했다던 ‘지역화폐’ 2조원도 또 깨알같이 넣었다”며 “집착의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그럴듯한 말로 포장했지만 ‘주4일제’와 ‘정년연장’에 가장 먼저, 가장 큰 혜택을 입는 것은 귀족노조인 민주노총”이라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약자를 위한다던 ‘소주성’과 부동산 때려잡기가 청년들부터 직격했는데, 이번에는 귀족노조의 ‘잘사니즘’을 위해 미래세대가 희생되는 것은 아닌가”라며 “국민의힘이 미래세대를 진심으로
윤여진 기자 | 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보수 진영을 지지하는 2030세대를 향해 “자아가 충돌해야 ‘사유(思惟)’가 일어나는데 (우파 지지 2030세대는) ‘올바른 게 무엇인가’를 완전히 포섭돼 버렸다”고 주장하는 등 비난해 구설수에 올랐다. 박구용 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정치오락실’에 출연해 보수 진영을 지지하는 2030세대 관련 “10대부터 70대까지 민주주의 훈련이 안 되고 지체된 사람들, 차이에 대한 존중 의식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박구용 원장은 또 “저들을 어떻게 민주당이 끌어들일 것인가는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며 “그들을 우리 편으로 끌어올 것인가가 아니라 그들을 어떻게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들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만들고 고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구용 원장 발언은 여권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에서 “세대 갈라치기가 민주당의 확장 전략인가”라며 꼬집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030세대를 바라보는 민주당의 비뚫어진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라며 “의식이 지체된 건 2030세대 청년들이 아니라 철지난 선민의식으로 자식세대를 재단하는 민주당의
시사1 윤여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당시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것에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말했다. 또 조국에 대해선 "가족들이 풍비박산 나 한없이 미안하다"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보도된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에서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 총장 후보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 가장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가장 단초가 되는 일이기에 후회가 된다"면서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대한 후회를 했다. 당시 후보자 지명에 대한 이유로는 "지지하고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았다"며 "반대하는 의견은 소수였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반대하는 의견이 수적으로 작아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내가 보기에 상당한 설득력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반대 의견에서는 "욱하는 등 자기 제어를 잘 못 할 때가 많다는 지적과 윤석열 사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기 사람들을 챙긴다는 것 등의 반대 이유로 거론됐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 전 대표에 대해선 "가장 아픈 손가락 "이라며 "한없이 미안하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조 전 대표가 대단하다면서 "다른 검찰총장 후보자와 친했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어제도 역시 탄핵반대집회는 최고의 기록을 갱신하며 이어갔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주 헌재재판에서는 내란몰이로 탄핵을 촉발한 두 핵심증인의 메모, 증언의 신빙성이 상당히 흔들리는 진술과 증거가 속속 제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내란죄 억지프레임이 깨지고, 지지율이 추락하자 이재명 민주당의 당황, 조급함이 이제 극에 달하고 있다”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재차 “이재명은 직접 개딸들에게 집회참여독려에 나섰다고 한다”며 “급격한 위장 우회전, 프레임 전환도 볼썽사납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그러나 현명한 국민들은 이제 속지 않는다. 본질을 꿰뚫어보고 있다”며 “누가 진정 국가를 망가뜨리고 있는지, 국민을 속이고 있는지 점점 더 알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계속해서 “결국 거짓 내란선동은 대통령흔들기, 조기탄핵, 조기대선으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저급한 시나리오였다는 것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도 했다.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소위 팬카페 ‘재명이의 마을’에 글을 올려 ‘내란 사태가 아직 안 끝나지 않았다’면서 오늘 저녁 광화문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며 “최근 지지율 하락에 이재명 대표 마음이 오죽이나 급하긴 하나보다”라고 지적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국민 여러분 이래서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2월 ‘팬카페 이장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며 “그랬던 이재명 대표가 두 달 만에 ‘개딸’들을 대상으로 ‘집회 동원령’을 내리는 건 또 무슨 일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해싿. 정광재 대변인은 “혹시 또 ‘팬카페 이장직을 사퇴한다고 했더니 진짜 사퇴하는 줄 알았나’라며 말을 바꾸는 것 아닌가”라고도 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재차 “최근 ‘흑묘백묘론’ 을 운운하는 이재명 대표의 ‘현란한 변신술’ 은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제 예외’ 문제 후퇴로 인해 ‘가짜 변신술’ 임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정광재 대변인은 “시중에는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은 ‘헛클릭’이고, 말만 앞세우는 ‘혀클릭’ 에 불과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도 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그러면서 “▲무고 ▲검사사칭 ▲위증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민주당이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1차 시추탐사 결과를 두고, 마치 승리라도 한 듯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자원개발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 민주당에겐 그렇게도 반가운 일인가”라며 “국가의 미래 에너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조차 정쟁의 도구로 삼는 태도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자원개발은 단기 성과로 판단할 일이 아니다”라며 “한 번의 시추로 모든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다. 산유국들이 수십 번의 시추 끝에 성공을 거둔다는 것은 상식”이라고도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재차 “대왕고래는 7개 구역 중 하나일 뿐이고, 탐사는 이제 시작”이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벌써부터 ‘사기극’ ‘미몽’ 운운하며 무책임한 선동에 나섰다. 민주당은 그 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대왕고래 심해 가스전 시추개발은 문재인 정부 때부터 계획된 사업”이라며 “민주당은 이제 와서 이를 부정하며 정치 공세에만 몰두하고 있다.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무책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출처 = 우리공화당)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6일 “이재명 대표의 말 바꾸기 혹은 ‘경제사상의 전향’이 요즘 화두”라며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반도체특별법 관련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 되냐고 하니 (나도) 할 말이 없더라”라고 말한 점을 부각시켰다. 조원진 대표는 “그동안 당론에 따라 주 52시간 근무제에 예외는 없다는 입장을 바꾼 것”이라며 “그의 ‘전향적’인 행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을 철회할 뜻을 처음으로 비춘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조원진 대표는 “개별 정책과 함께 경제철학도 바꿀 기세”라며 “전통적으로 진보정당은 성장보다는 분배를 중시해왔다. (하지만) 분배 정책에 가까운 '기본사회' 보다 경제 성장을 더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도 했다. 조원진 대표는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왜 이럴까”라며 “진보정당의 본질적인 경제철학을 버리는 듯한 실용주의 혹은 우클릭 행보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재명 대표가 보수 혹은 중도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정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출처 = 민주당)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이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을 향해 노골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형배 의원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의 여론조사에 대해 ‘지역’을 문제 삼으며 ‘허위사실 유포’라고 비난한 데 이어, 노종면 대변인은 특정 여론조사를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들을 향해 도를 넘는 공격을 퍼부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는 여론조사 자체를 위축시키고,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명백한 ‘여론 통제’ 시도”라고도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재차 “민형배 의원은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의 지역 표기가 ‘허위’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민형배 의원의 ‘무지’ 혹은 ‘무지를 앞세운 억지’만 드러낼 뿐”이라고 꼬집었다. 함인경 대변인은 “해당 조사기관은 여러 항목에 걸쳐 명확히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을 조사 대상으로 표기했으며, 시스템 상 2개 이상의 시·도에서 조사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전국’으로 표시되는 구조일 뿐”이라고도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또 “민주당은 6대 은행장 면담 이후 스카이데일리에 ‘백지광고’가 실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처 = 국민의힘)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을 넘어 충격의 처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재차 “하지만 출생률을 포함한 모든 경제 사회 통계가 10년전, 20년전과는 차원이 다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금은 파격적 규제 완화를 포함하여 모든 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지방 미분양 사태에 적극 대처해야 할 때라는 것을 말씀드린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