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흔하지만 흔치 않은 단어다. 누구나 특별하게 느끼지만 그만큼 무뎌지기 쉬운 감정 사랑. 만남의 설레임, 뜨거움, 그리고 익숙함 까지 사랑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우리주위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경험담을 들고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가 찾아왔다. 30년 가까이 연애를 못 해본 모태솔로 태평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베스트프렌드 동구에게 거의 구걸하다시피 해서 소개팅을 나선다. 하지만 결과는 역시나 실패로 끝난다. 상심하고 있는 태평에게 여신처럼 등장한 진선. 태평은 거짓말처럼 진선에게 빠져버렸고, 동구와 또 다른 베스트프렌드 보라에게 조언을 구한다. 친구들에게 전수받은 비법을 실행해 옮긴다.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해서 구애를 하는 태평의 모습에 감동받은 진선은 태평의 마음을 받아주고 둘은 조금 서툴지만 풋풋한 연애를 시작한다. 한 편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온 동구와 보라는 서로를 이성으로 느끼지만 친구관계가 무너질까봐 두려워서 각자의 마음을 숨기며 속앓이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보라의 전화통화를 우연히 듣게 된 동구는 보라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보라에게 고백을 한다. 그렇게 어려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
서울시가 서울광장 남쪽, 프라자호텔 맞은편에 오케스트라 및 서커스 공연이 가능한 규모의 특설무대를 설치한다. 시는 매일 저녁(7시~8시30분) 학교와 직장을 마친 시민들이 서울광장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서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 도의 문화‧예술행사 및 타행사가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경우는 행사 미개최한다. 서커스, 오케스트라, 발레, 비보잉, 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영화와 클래식콘서트 실황이 상영돼 광장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간 전문예술단과 서울시 거리예술존에서 활동 중인 시민예술가들에게 열린무대가 될 예정이며,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때 무대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이번 특설무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대형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능하도록 무대가 확장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서커스 공연이 가능하도록 무대 높이도 13m로 설계하였다. ▲ <자료제공=서울시청> 개막 특별공연은 6.25(토), 26(일) 양일간 ‘I·Carnival·U’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된다. 강력한 드럼 비트에 포이쇼 오프
▲ <사진출처=신화망>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중국 중서부 오디션 결승전이 6월 18일 허난(河南) 지위안(济源) 황허(黄河) 산샤(三峡)에서 열렸다. 총 50여 명 선수가 중서부 결승전에 입선했는데 푸양(濮阳)에서 온 19호 선수 자오즈한(赵子寒)이 우승했다.
인적이 드문 산에서 거대한 금맥이 발견된다. 금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동근(조진웅)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엽사 무리를 이끌고 산에 오른다. 인생 역전을 맞이한 기쁨도 잠시, 금맥이 있는 땅주인 노파가 나타나고 말씨름 끝에 노파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한편, 15년 전 탄광 붕괴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기성(안성기)은 이상하리만치 산에 집착하며 매일 그 산을 오른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총 한 자루를 쥔 채 사냥에 나선 기성은 산사태 때문에 출입이 불가하다던 산에서 수상한 엽사 무리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뒤쫓다 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 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사냥'은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산이라는 공간에 갇힌 채 서로 충돌하는 인물들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인물들이 추격전을 벌이는 산 속은 표지판도 이정표도 없는 미로와 같은 공간이라는 특성만으로도 서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있는 엽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의병장 유인석 심의」를 문화재로 등록하고,「고흥 소록도 한센인 생활 유품」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문화재 제661호로 등록된 「의병장 유인석 심의」는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유인석(1842∼1915)이 평소 착용하였던 심의(深衣, 조선 시대 유학자들이 입던 겉옷)이다. 유인석은 1876년 강화도조약 체결 시 개항을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 아울러 1894년 갑오개혁 후 김홍집의 친일내각이 성립되자 1896년 의병대장으로 취임하여 의병을 일으켰으나 관군에게 패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활동하였으며, 국권 피탈 후에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는 등 한국근대사와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유인석이 평상복으로 입었던 이 옷은 심의(深衣) 1점, 머리에 쓰는 복건(幅巾) 1점, 허리띠 역할을 하는 대대(大帶) 1점으로 구성된다. 심의는 염색하지 않은 백세포(白細布)로 만들어졌으며 목 부분의 깃이 네모난 방령심의(方領深衣)이다.상의(衣)‧하의(裳)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깃과 소매 끝, 밑단 등에는 검은색 비단으로 가선(옷 가장자리 끝을 다른 헝겊으로 감아 돌린 선)을 둘렀다.
지난 15일(수)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 된 <국가대표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예비 관객들의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담아낸 <국가대표2>의 티저 예고편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수애, 오달수, 오연서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긴박감 넘치는 경기 장면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보여주며, 영화 <국가대표2>는 2016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대표2>는 시원한 볼거리와 가슴 뭉클한 감동, 유쾌한 웃음 폭탄으로 무장한 채 오는 8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회적으로 소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대작(代作) 그림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이 사회적으로 파장을 불러일으킨 대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4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후 심경을 밝히기는 처음이다. 사건 초기 조영남이 한 발언은 미술계에 파장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는 대작에 참여했다고 주장한 무명화가 송모 씨에 대해 "송씨는 조수이며, 조수를 두고 그림을 그리는 일은 미술계의 '관행'"이라고 말해 미술계의 반발을 불렀다. 미술 단체들은 최근 조영남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나는 화투를 소재로 하는 팝 아티스트"라며 "관행이라고 말한 것은 미술계에 누를 끼치거나 불편하게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업기를 접하면서 나 스스로 해석하고 믿어온 방식을 뜻하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본의 아니게 미술계에 몸담은 분들께 상처를 입히게 돼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는 첫 공판 기일이 잡히면 법정에 선다. 공소 사실은 2011년 11월부터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일념 하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추적, 세금징수를 전담하고 있는 서울시 38세금징수과의 활약상이 사이다같이 통쾌한 드라마로 제작돼 전파를 탄다. 서울시는 38세금징수과에서 실제로 현장 체납징수를 담당하고 있는 세무공무원들을 모델로 한 드라마 <38사기동대>가 17일(금) 23시 영화‧드라마 전문채널인 OCN에서 첫 방영된다고 밝혔다. 매주 금‧토요일 방송되는 총 16부작이다. <38사기동대>는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고액 체납자들에게 세금징수 공무원과 천재 사기꾼이 손잡고 세금을 징수해내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린 코믹‧범죄 드라마다. 가수 겸 배우인 서인국이 천재 사기꾼을, 배우 마동석이 세무 공무원을 연기한다. 서울시는 조세정의의 중요성과 공공의 체납징수활동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다양한 징수활동 사례들을 제공하고 작가진이 징수현장에 동행하도록 하는 등 드라마의 현실성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했다. 시는 추후에도 드라마 제작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내용관련 자문 등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01년부터 ‘끝까지
산림문학회 주관으로 이달 말까지... 수상자에 상금 3000만 원 산림청은 이달 말까지 '2016년 제5회 녹색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 주제로 국민 정서녹화에 공헌한 문학작품을 발굴·시상한다. 제5회 녹색문학상은 2013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 이전 까지 출간된 시, 시조, 동시, 소설, 동화, 희곡, 수필 장르의 작품집과 단행본을 대상으로 한다. 녹색문학상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이 주어진다. 녹색문학상 후보자는 녹색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작가 후보 추천을 받는다. 작가 자신이 직접 추천서를 내도되고, 등록된 문학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의 총장·학장·전공교수, 일반 국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서 양식은 (사)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http://www.kofola.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예심·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오는 9월 30일 (사)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이달 운영을 개시한 중국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이 중국과 한국간 ‘영화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kr.ifeng.com)은 한중 영화제 개최, 한중 합작 영화 제작, 중국어 자막 서비스 영화관 ,한중 영화 전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등을 골자로 하는 영화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은 오는 10월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최초로 ‘실크로드 중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 개최를 위해 시안찬빠생태구관리위원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시에 시안찬빠생태구관리위원회, 봉황망 산시채널과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문화 교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