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한 컷 콘테스트 최우수작품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전 직원이 청렴의지 표명을 위한 ‘청렴 한 컷(cut)’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부패예방 청렴실천을 목표로 소통하는 청렴문화 내실화를 위해 소속 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 정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21건이 접수됐다. 직원의 참여도와 창의성,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 점수를 산정했으며, 공정함을 위해 청렴시민 감사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세 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청렴의 빈틈을 찾아라’는 주제로 청렴의지를 표명한 재무회계팀이 선정됐다. 사진은 비리현장을 급습해 압수 수색하는 모습을 각색해 촬영한 것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은 ‘청렴은 내곁에, 부패는 저멀리’라는 주제로 청렴 의지를 담은 문화정책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부정부패와 부정청탁은 눈을 가린다고 가려질 수 없다는 뜻을 표현한 기획조정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 청렴마당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보 콘텐츠로
▲모노타입 ‘브랜드의 목소리: 타이포그래피의 힘’ 세미나 포스터 (자료 = 모노타입)(시사1 = 박은미 기자) 모노타입(Monotype)이 오는 6월19일 오후 2시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브랜드의 목소리: 타이포그래피의 힘’을 주제로 한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타이포그래피의 예술적·상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브랜딩과 디자인에 있어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노타입의 크리에이티브 타입 디렉터 에밀리오스 테오파누스(Emilios Theofanous)를 비롯한 국내외 타이포그래피 및 디자인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타이포그래피가 현대 브랜딩에 미치는 영향과 창의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그들의 접근 방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에밀리오스 디렉터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전용서체 개발과 인기 폰트 디자인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포그래피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장이자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겸임교수인 심우진 회장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 업체 인터브랜드의 디자인 총괄 장준호 이사 등이 참여해 국내외 타이포그래피 및 디자인 현장에서의 경험담과 미래에 대해서 인사이트를
올해로 4회째로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즐길거 러닝 무대 꾸며▲컬러레이스 행사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는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한 렛츠런파크에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5일 3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2024 컬러레이스'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컬러레이스는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이색 마라톤으로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즐길거리로 러닝 무대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몸풀기 레크리에이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온 몸에 컬러 파우더를 묻히고 서로에게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며 "참가자는 친구·연인과 함께 온 참가자부터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행사였고, 대회 시작 전부터 서로 응원과 함성을 보내 그 열기 또한 어느때보다 뜨거운 행사였다"고 했다. 또한 이번행
▲2024 스포츠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2024 스포츠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방안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접수된 제안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승상 △우승상 2팀 총 4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과 부상품이 제공되었다. 진흥원은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25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부상품을 지급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대현(연세대학교) 학생의 ‘공주시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소감으로 “많이 부족한 기획이었지만 수상 기회를 마련해 주신 진흥원 사무국에 감사하다”며 “스포츠
▲성동청소년센터 3층에 설치된 스마트 CPR 교육 키오스크 ‘CPR station’ (자료 = 시립성동청소년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초로 ‘안전교육용 키오스크 CPR station’ 기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CPR station (CPR 스테이션) 기기는 강사가 상주할 수 없는 공간, 좁은 공간에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한 키오스크 기기다. 마네킹으로 실습 교육이 가능하며 비디오학습과 CPR 퀴즈를 통한 이론학습과 더불어 학습한 내용을 적용할 수 있는 연습모드, 랭킹모드를 통해 실습이 가능하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미래 인재 양성과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기관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스마트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 및 학교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청소년이 주도해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매년 새로운 안전 활동 사업을 개발하는 등 청소년 안전 활동 증진
▲예스24 윤동주문학관 기부 굿즈 (자료 = 예스24)(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윤동주 문화 사업에 자체 제작 굿즈 및 도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스24는 지난해 8월 종로문화재단 윤동주문학관에 윤동주 관련 굿즈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한층 풍성한 굿즈와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근현대 시인 윤동주 작가를 기억하고, 독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얼리리더 체인 배지와 와펜을 포함해 화병, 크리스탈 문진, 포스터 등 총 1650개의 굿즈다. 또한 소설, 시, 어린이 책 등 총 200여 권의 도서도 함께 기부했다. 기부된 굿즈는 윤동주문학제 행사 및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사업에 활용되며, 도서는 윤동주문학관 내 조성된 ‘복합문학공간 별뜨락’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김다현 예스24 상품기획파트 파트장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윤동주문학관에 기부를 진행하게 돼 뜻깊고, 예스24 굿즈와 도서가 윤동주문학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예스24는 앞으로도 도서·문학 등 다양
"잔혹함을 넘어 아들이 지근거리에 있는 데서 엄마가 죽어가는 소리 들리게 하는 과정서 범행"▲서울중앙지법(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아내를 둔기로 때려 잔혹하게 살해한 혐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앞서 검찰은ㄴ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혐으로 구속기소된 A(51)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여러 사정을 종합하고 관련 증거에 의할 때 피고인은 피해자를 둔기로 구타하고 목을 졸라 살해했음이 모두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특히 "범행 수법이 너무나 잔혹하다"며 "사람을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데, 사람을 죽을 때까지 때린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행 수법의 잔혹함을 넘어서 피해자가 낳은 아들이 지근거리에 있는 데서 엄마가 죽어가는 소리를 들리게 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 범행을 했다"고 강조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별거 중인던 아내의 머리 등을 둔기로 여러 차례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으로 구속기소됐다.
▲전시장에서의 신경림 시인 (자료 = 성북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이 지난 22일 타계했다고 밝혔다. 향년 89세. 암으로 투병하던 신경림 시인의 장례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다. 193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시인은 문예지 ‘문학예술’에 시 ‘갈대’ 등이 추천되며 등단했다. 이후 ‘농무’, ‘가난한 사랑 노래’, ‘목계장터’ 등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시인은 성북구 정릉2동에서 1978년부터 거주했으며,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 ‘정릉에서 서른해를’, ‘길음시장’ 등을 발표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성북을 대표하는 문인으로도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는 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인은 성북문화재단과도 인연이 깊다. 2012년에 출범한 성북문화재단의 초대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거주지 근처에 위치한 성북구립정릉도서관의 명예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성북문화재단은 성북의 문인들 중 한 명을 매년 선정해 집중 조명하는 문학과 예술 간 융합프로젝트인 ‘문인사 기획전’의 첫 번째
정직 3개월은 중징계 중 가장 낮은 수위▲세종시 교육뷰 청사(사진=시사1 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자신의 아이가 '왕의 DNA'를 가졌다는 내용이 적힌 문서를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보내 '갑질 논란'을 일으킨 교육부 사무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교육부 5급 사무관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통보했다. 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눠진다. 파면과 해임의 경우 비위 정도가 심하고 '고의성'이 있어야 해당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A씨가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자 교육부 사무관인 A씨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특히 교육부 사무관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초등학생이었던 자녀의 담임 B교사를 경찰서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고, 해당 학교에는 담임교사 교체를 요구했다. A씨의 이같은 요구에 따라 결국 담임 교사가 C씨로 교체되었다. A씨는 C교사가 부임한 직후 "왕의 DNA를 가진 아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메타 시티: 서울-파리’전 전시 포스터 (자료 = 한국국제교류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2024년 파리올림픽 계기 기획전 ‘메타 시티: 서울-파리’전을 오는 9월 7일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림픽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기념하고, 양국의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상호 교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 권하윤,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 등 양국 유명 작가들이 상대국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작업한 실감형·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 참여 작가인 미구엘 슈발리에는 최근 한국에서의 활동을 담은 ‘서울’ 소재 신작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다. 또한 백남준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의 의뢰로 제작한 프랑스 출신의 근대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Coubertin)을 주제로 한 비디오 아트와 권하윤이 프랑스인 스승의 추억을 작가의 관점으로 재구성한 VR 작품도 소개한다. 그 밖에도 배우 콜린 파렐이 영어 해설을 맡은 VR 애니메이션 영화 1점과 파리 에펠탑, 센강, 오르세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