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한림대학교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할 특화 분야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특화 분야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림대학교 향후 최대 5년간 47.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학사·석사·박사 과정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핵심 인재 배출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보과학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이 참여하고 연계하여, 의료인공지능 트랙제, 나노디그리 과정 신설 및 운영 등 특화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하여 ‘멀티모달 의료정보 분석기반 AI 진단·예측’에 특화된 실전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의료 인공지능 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배출하고 인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춘천성심병원, 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및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하여 실전형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림대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26일 천안우리신협 김영순 이사장을 초록우산 그린리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천안우리신협에서 진행되었으며 천안우리신협 및 초록우산 직원이 참여하였다. 천안우리신협은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및 물품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지원하며 소외받는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1신협 2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천안지역 보호대상아동들의 학원비, 온라인 강의 수강비, 학용품 구입비 등의 학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우리신협 김영순 이사장은 “1신협 2아동 지원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동들의 꿈과 가능성을 함께 키워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은 “우리 아동은 우리가 지원한다는 신념으로 추가 후원을 결정해주신 천안우리신협 김영순 이사장님과 천안우리신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과 초록우산은 지난 7년간 취약계층 아동 4652명에게 37억3000만 원을 후
시사1 박은미 기자 | 광고 매체사 협의체인 광고를 사랑하는 전국 매체사들의 모임(회장 정승찬, 이하 ‘광사모’)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의 2025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 활동에 힘을 보탰다. 광사모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까지 약 한 달간 전국 회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약 1.1억 원 상당의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 홍보영상을 무료로 송출했다. 이번 송출은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와 광사모 간 체결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매체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광사모는 재난구호,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사의 주요 인도주의 활동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매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DI미디어플랜, 강북미디어, 더초록미디어, 라라컴퍼니, 미디어샵, 심플폴라프로덕션, 씨엠지플러스, 애드필, 애드하임 플러스, 엔씨씨애드, 인웅, 하이온넷 등 광사모 소속 전국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참여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주신 광사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사모와 함께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
시사1 박은미 기자 | 환우와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2025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는 생명보험재단이 2016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뮤코다당증센터를 통해 뮤코다당증(MPS)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해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환우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뮤코다당증 환우 및 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부에서는 한국MPS환우회 문우영 회장, 생명보험재단 김정석 상임이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성윤 교수의 축사 및 기조강연에 이어, 성베드로학교 학부모 자조모임 ‘무지개 물고기팀’의 플룻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하이어 스테이지 팀의 마술쇼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 삼성서울병원 뮤코다당증센터 설립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9년간 총 6,464명의 희귀질환 뮤코다당증 및 의심환자를 지원해왔다. 뮤코다당증은
시사1 박은미 기자 | 말보다 먼저 마음을 전하는 아이들의 그림이 청담동 한복판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그림 전시 'Be My Friend'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일간 청담동 소재 아트큐레이션 공간 YZHQ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주관한 전국 공모전에 출품된 111점의 작품 중 수상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 '관계 속에서 느낀 감정', '연결되고 싶은 바람' 등 아이들만의 순수한 시선에서 출발한 그림들이 기술이나 형식을 넘어선 진심 어린 언어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국내 전시에 그치지 않고 한국과 아프리카 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친구가 되는 문화 교류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공모전 수상작들을 르완다와 케냐의 교육기관 및 아동센터에도 전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장애와 국경을 넘어 '마음으로 연결되는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전시를 앞두고 르완다와 케냐 현지에서는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왔다. "예술로 친구가 되는 이 아름다운 연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내용이
시사1 박은미기자 | 롯데복지재단은 지난 27일 구립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열고,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전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3000여개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기쁨을 담은 상자’ 라는 뜻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롯데복지재단에서 올해 독거노인에게 제공하는 플레저박스는 즉석조리식품과 반찬, 간식을 비롯하여 생활필수품과 건강보조식품 등 박스당 약 15만원 상당의 물품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과 함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 롯데복지재단 이사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조한봉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주변과의 소통이 단절되기 쉽고,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롯데복지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격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KCSA)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산티아고 커피농장과 지난 22일 농촌 지역의 커피 산업 활성화 및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 중심의 커피 교육을 넘어 농촌 고령자, 귀농인, 다문화 가정, 청년들에게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 기반 커피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흥 커피 산업의 선구자인 산티아고 커피농장 김철웅 대표는 2015년부터 고흥군 과역면에서 커피 재배를 시작해 지역 최초의 커피 마을을 조성한 인물이다. 현재 그는 커피농장과 카페,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국제 바리스타 교육기관인 산티아고 국제 바리스타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5만명이 방문하는 커피 관광 명소로 성장시켰다. 특히 김 대표는 CQI Q-Arabica Grader (국제커피품질감별사)와 AST (Authorized SCA Trainer)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농장 기반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농촌 인재들이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을 설계해 왔다. 김철웅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공모방식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청년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를 창단한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KNCO는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산하의 ‘시빅 오케스트라(Civic Orchestra)’와 일본 효고 퍼포밍 아트센터 오케스트라(HPAC)를 모델로 한 한국형 청년 중심 오케스트라다. 두 오케스트라가 청년 음악가를 통해 지역 사회의 클래식 저변을 넓혀온 것처럼 KNCO 역시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 음악적으로는 클래식의 전통(정형) 위 청년 세대의 감각과 도전 정신을 더한 실험적 레퍼토리(비정형)로 새로운 무대 언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초대 음악감독은 김유원 지휘자가 맡는다. 음악적 통찰력과 리더십을 겸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미국 오케스트라 협회로부터 ‘미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됐으며, 세계적인 거장 야니크 네제 세갱은 “단원을 음악에 몰입하게 하는 힘을 지닌 지휘자”라고 평한 바 있다. 2019년 국립심포니의 지휘자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우수 지휘자로 선정되며
시사1 박은미 기자 | 배우 이문식이 웹드라마 ‘골드로펌’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 드라마는 지난 3월 21일 유튜브 채널 ‘골고루팀’을 통해 첫 방송됐으며, 현재까지 6화가 방영됐다. 실제 법률 현장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티형 서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골드로펌’은 소규모 로펌을 배경으로 초보 변호사들의 생존기를 그린 웹드라마로, 이문식은 극중 로펌의 대표 변호사로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는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로 데뷔한 이후 ‘황산벌’, ‘달마야 놀자’, ‘범죄의 재구성’, ‘마파도’, ‘공공의 적’, ‘카지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번 작품은 그가 처음으로 출연하는 웹드라마로, 여러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 ‘골고루팀’은 3만여 명의 변호사 중 현장 캐스팅을 통해 선발된 777명만 가입할 수 있는 리걸엔터 매니징 플랫폼으로, 검증된 법조인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중개 플랫폼을 넘어 매니지먼트와 홍보 기능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문식은 ‘골드로펌’ 출연을 시작으로 ‘골고루팀’이 제작하는 다양한 법률 기반 콘텐츠에 참여하고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