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법원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이태원 참사에 부실대응한 혐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검사 권성수)는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으로 받는 김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업무상 과실은 형사 책임이 인정되려면 구체적 주의 의무 위반 혐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 뒤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면서 "김 전 청장이 받은 이태원 인파 대응 계획 보고 등을 살펴봤을 때 단순 다수 인파 집중을 넘어선, 대규모 사고 발생 우려 및 대비 필요성과 관련된 정보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김 전 청장의 조치는 당시 인식한 위험성에 비춰봤을 때 비혐실적이고 추상적인 지시에 불과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김 전 청장과 같이 재판에 넘겨진 류미진 당시 서울경찰청 112상황관리관, 참사 당시 당직 근무자였던 정대경 전 112상황팀장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황 씨가 진심으로 반성 하는 건지도 의문▲서울중앙지법(사지=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검찰이 불법 촬영 혐으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32)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이용재 판사)은 16일 황 씨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이와 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검찰은 "피해자의 상처와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영상이 유포돼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씨가 진심으로 반성을 하는 건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황 씨는 2022년 6월에서 9월 4차례에 걸쳐 상대방 여성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황 씨의 불법 촬영으로 인한 피해 여성은 2명으로 조사됐다. 황 씨는 지난해 6월 황 씨의 형수가 자신과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공유하자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 과정에서 해당 영상 등이 불법으로 촬영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영상과 사진 등을 올리고 황 씨를 협박한 형수 A씨는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되어 징역 3녀을 받은 바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홀리데이 시즌 모델로 배우 고민시를 발탁했다 (자료 = 투썸플레이스)(시사1 = 박은미 기자) 투썸플레이스는 겨울을 앞두고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의 모델로 배우 고민시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브랜드 전속 모델이나 단순히 모델의 화제성을 넘어 제품의 매력과 어울리고 잘 살릴 수 있는 모델을 기용하는 방식으로 디저트·카페 업계에서 독보적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여왔다. 이번 겨울 시즌을 투썸플레이스와 함께하게 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방위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완벽하게 자리잡은 ‘라이징 스타’로, ‘스초생’의 다채로운 매력과 부합해 투썸의 모델로 발탁됐다. 고민시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성실하고 솔직한 MZ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는 배우다. 최근 화제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과감하고 광기 어린 연기를 펼치다가도 tvN 예능 ‘서진이네2’에서는 똑 부러지게 일하며 ‘황금 인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고민시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이미지
▲한식진흥원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호주 시드니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료 = 한식진흥원)(시사1 = 박은미 기자) 한식진흥원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지난 9월 시드니 시푸드 스쿨(Sydney Seafood School)에서 열린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식진흥원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호주 시드니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의 맛과 호주 해산물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의 전통 장류와 호주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통해 한-호 양국 간의 민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현지의 비한국계 한식 애호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인 1조의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요리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이 60분 이내에 요리를 완성한 후 심사위원의 맛 평가와 팀별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1위는 게살과 새우를 활용한 고추장 아란치니 요리를 선보인 ‘투 마우스풀스(Two Mouthfuls)’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한식의 틀을 넘어 현지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요리로 호평을 받으며 1000호주달
▲SSAP 전시 전경 (자료 = 소마미술관)(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은 올림픽조각공원의 조각작품과 연계해 조각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체험중심 전시공간 SSAP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SSAP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조성된 올림픽조각공원의 예술적 유산과 세계적인 조각가의 야외 작품을 테마로 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작품과 소통하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도록 기획했다. SSAP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올림픽조각공원의 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관람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림픽공원에 전시된 야외 조각작품의 조형적 특징을 실내 전시로 들여와 단순히 작품의 형태, 재질 등의 형식적 요소를 감상하는 방식에 그치지 않고 촉각, 청각, 시각 등 다양한 공감적 체험방식을 통해 탐색하고 즐기는 놀이형식으로 재구성하는 등 다채로운 예술체험을 제공해 대중적 친밀감을 높였다.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 전시에서 벗어나 올림픽조각공원 작품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시즌별로 보다 많은 예술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에 설치된 헤수스 라파엘 소토 작가의 ‘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 A씨 물에 빠져 숨져▲강원도 고성해변.(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때 이재명 단시 경기도지사를 지지하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비방하는 활동을 해 '불법 선거운동'의혹을 받은 전 경기도도로교통연수원 간부 A씨(50대)가 강원도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2시 1분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봉오리 동호해변 인근에서 "투망을 던지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한 남성이 구명 조끼와 튜브 등 장비 없이 물에 빠져서 얼굴이 수면에서 오르락내리락 한다는 신고 접수를 받은 뒤 12분만인 오후 12시 13분쯤 A씨(56)를 구조해 인근 속초의료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특히 해경은 A씨가 그물을 던지려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7년 10월 성남FC에서 버스운전기사로 근무하다가 2018년 이 대표의 경기지사 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1
'렛츠런파크 29역숏폼왕’에 출품된 140편 작품 중 7편 수상작 선정▲29초영화제사무국이 발표한 영상 왼쪽부터 대상,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이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총상금 1000만원이 걸린 '렛츠런파크 29역숏폼왕'에 출품한 140편의 작품중 7편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마사회는 러닝타임 29초 초단편 영화로 ‘숏폼(짧은 영상)’ 트렌드를 이끈 ‘29초영화제’를 새롭게 선보인 세로형 영상 공모전 ‘29역숏폼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9초영화제사무국은 지난 8~9월 공모를 진행한 ‘렛츠런파크 29역숏폼왕’에 출품된 140편의 작품 중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끄는 세로형 영상을 활용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 상금은 총상금 1000만 원이다. 특히,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배유미씨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의 애니메이션으로 렛츠런파크와 박진감 넘치는 경마를 표현한 ‘나를 위해 Let’s RUN‘은 내일의 나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며
13개국 416개 킨텍스서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진행 (시사1 = 박은미 기자)전 세계 13개국에서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4 K-뷰티엑스포가코리아'가 오는 17일 일산 킨텍승에서 개최된다. 킨텍스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24 K-뷰티엑스포코리아'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중국, 대만, 베트남에서는 단체관을 마련했고, 미국과 일본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 시장 외에도 프랑스, 독일, 태국 등 총 13개국 416개사에서 600부스 규모로 참여해 전년 대비 약 130% 이상 확대돼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매출액과 수입 이력 등을 정량화하여 엄선한 46개 110개사가 초청"되었다. 또 첫날 코스트코 미 본사 부회장 참관단이 행사에 방문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총 500여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자비로 참관을 신청해 K-뷰티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국내 기업에서는 쿠팡과 SSG닷컴, 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 MD 40개사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토 MD 구매상담회'가 예정
전국 4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서천, 익산, 합천, 신안) 100명 청소년이 함께 참여▲사진은 한국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후원하고 장수목장이 주관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 숲속 음악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민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정기환 이사장 및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12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서천, 익산 등 4개 지역 청소년 100명이 연주하는 ‘아프리칸 심포니’로 시작해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강산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구성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가수 김지윤, 장선호 등 대중가수 협연을 통해 흥겹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공연 외에도 트랙터 목장 투어, 마방 투어 등 말과 친밀도를 높이는 체험행사도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위해 양육문화 확산 필요▲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1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10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마사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기환 회장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에 이어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을 존중하고 소통과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양육문화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및 인적 역량을 활용하여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마사회는 학대·위기 아동 대상 후원금 기부, 학대피해아동 심리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 회장은 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