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용진)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김용진 회장, 안정원 사무국장,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박동욱 모금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생계비, 복구비 등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정신건강 전문 단체로서, 피해 지역 이재민의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도 병행하며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에 이어, 기부로 따뜻한 실천을 이어주신 정신건강사회복지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현장의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삼성문화재단은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국내 기술 세미나’ 및 ‘제24회 IAPBT(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 세계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개국에서 모인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사 32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적 수준의 마스터 클래스와 ‘인간과 피아노(Human & Piano)’를 주제로 최신 피아노 조율과 예술적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자은도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형 국제행사’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국내 기술 세미나’는 지난 13일 세계적인 피아노 조율 마이스터이자 독일 피아노 제작 공방 클랑마누팍투어 소속 ‘얀 키텔(Jan Kittel)’의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되었다. 키텔은 쇼팽, 부조니, 차이코프스키 등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의 피아노 조율을 담당하는 한편 유자 왕, 마우리치오 폴리니, 예브게니 키신 등과 작업한 바 있다. 그는 7시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 독일 정통의 피아노 기술을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지난 11일, 재일동포 봉사단체인 일본 ‘(사)사랑의 나눔’ 회장 김운천 과 (사)한국교육문화원 조규호 원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시장 권기창)에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 나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연대의 뜻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김운천 회장을 비롯해 김련 수석부회장, 송미선·최옥자 회원, 그리고 (사)한국교육문화원 조규호 원장이 함께 안동시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운천 회장은 “전국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이번 산불 소식을 접하고,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진심을 담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이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국경을 넘어선 나눔과 연대의 숭고한 실천이자, 어려움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애와 이웃 사랑을 다시금 일깨우는 것으로 평가된다. 조 원장은 "사랑이 담긴 온정이 안동의 회복과 재건에 따뜻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원주축협은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치악산한우 사골곰탕팩 500개를 공동 구매하여, 제11회 치악산한우 축제 개막식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구입한 사골곰탕팩은 우산동, 태장1동, 봉산동, 중앙동, 판부면 등 규모가 작아 후원품 지원이 부족한 지역에 전달되었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지는 것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공노와 원주축협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동훈 조합장은 “치악산한우 축제를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공노와 함께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규모가 큰 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원물품이 적은 동과 면 지역을 선정하여 작년에 이어 치악산한우 사골곰탕팩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원공노와 원주축협의 이웃사랑 콜라보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치악산한우 축제는 13일부터 15일 3일간 명륜동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치악산한우 셀프 숯불구이, 축하공연, 지역축산물 할인판매, 노래자랑 및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배우 정일우 씨가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일곱 번째 주자로 캠페인 응원에 동참했다. 배우 정일우 씨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봉사,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해외봉사, 희귀병 환아를 위한 기부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이 국민 여러분께 헌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일우 홍보대사를 비롯한 참여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동기를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기획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9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차례로 참여해 헌혈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3월28일 규모 7.7의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미얀마에 현장조사단을 파견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한 현지 조사와 구호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미얀마 지진 현장조사단(이하 조사단)은 6월 3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 만달레이, 사가잉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진 구호 현황과 향후 재건복구계획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조사단은 지진 초기부터 현재까지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미얀마적십자사를 방문해 지진 재건복구를 위한 수요조사와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얀마적십자사 관계자는 “미얀마 지진 후 직원과 봉사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부상자 현장 구조와 의료지원, 긴급피난처(쉘터)지원, 식수 및 생필품 지원, 생계지원 사업 등 긴급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지진 발생 2개월이 지난 지금부터는 이재민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건복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단은 미얀마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비롯해 독일, 노르웨이, 일본적십자사 등 자매적십자사 관계자와도 만나 향후 재건복구에 대해 논의했다. 조사단은 6월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소통-공감-화합’하는 활기차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는 '소통(疏通)-ON'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호존중’과 ‘갑질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수칙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조별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논의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가능한 행동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서울적십자사 청렴 슬로건’ 제안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의 투표를 통해 우수 슬로건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다양한 내부 캠페인에 활용되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이번 활동은 소통과 심리적 안전감이 기반이 되어야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되었다”며, “앞으로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모의신고 훈련 등 반부패 시책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
시사1 박은미 기자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13일 “서울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작년 9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톱10에 올랐고,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와 도쿄를 제쳤다는 점에서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이같이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은 자금조달, 지식축적, 생태계 활동성, 시장진출, 창의 경험 및 인재 양성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자금조달 분야는 아시아 1위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재차 “2023년 ‘서울 비전2030 펀드’를 조성해 미래 산업에 투자하고 펀드 규모를 2026년까지 5조 원으로 과감하게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진짜 창업가들의 발목을 잡는 건 복잡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 규제들”이라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그러면서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규제 철폐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다”며 “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과 손잡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회와 정부에도 적극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이영재)는 지난 11일 본부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구성원이 ‘생명지키미’로서 자살위험에 놓인 동료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위촉한 전문강사 하충수 박사가 맡았다. 하 박사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활발히 펼치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하 박사는 “자살예방의 핵심은 주변인의 세심한 관심”이라며, “위험신호를 잘 ‘보고’, 자살의 이유를 진심으로 ‘듣고’, 전문가나 기관과 연결하는 ‘말하기’를 통한 적극적 개입, 즉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살계획 여부나 이전 자살시도 경험 등 자살위험성을 확인한 뒤 전문가에게 빠르게 연계하는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2023년 통계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자살 사망자는 13,978명으로 같은 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5배를 웃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8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