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 대한 막말 논란은 공직자로서 자질과 품격 문제▲(왼쪽)서울시의회 임만순 의원이 27일 열린 SH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오른쪽) 김햔아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제공)2021.7.27/시사1 (시사1 = 민경범 기자)서울시의회 임만순 의원이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과거 김현아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막말 논란에 대해 비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은 27일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과거 김현아 후보자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막말 논란에 대해 질의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품격 문제를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국회의원 당시 방송 인터뷰를 통해 문 대통령이 국민의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며 한센병에 비유하고, 사이코패스가 아니냐는 질문을 대통령에게도 할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막말 논란'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임 의원은 "이런 막말을 했던 이유가 강한 발언으로 후보자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후보자의 평소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인지 따져 묻는 한편, 후보자가 했던 막말은 과거 국회의원 및 현재 공기업
국민권익위원회-21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 실시▲국민권익위원회가 음식물을 재활용하는 것과 관련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을 재활용하는 것과 관련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관련 생활실험 과제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개선해야 할 부분, 재활용에 따른 비용 부담 여부 등에 관한 국민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달 21일부터 30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한다. 이 조사결과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부합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음식물류폐기물의 농업적 활용방안 마련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가정의학과 진료,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65일 운영▲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6일 경부선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을 개원한다. ,사진 =도로공사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응급환자 및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근마을 주민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경부선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을 개원한다. 공사는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개원을 위해 지난해 6월 경기도와 휴게소내 공공의료기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내 223㎡ 상당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도는 의원 신축과 의료진 채용 등을 주관한다. 의원은 지상 2층 건물로 의사 2명을 포함 의료진 6명이 근무를 하며, 가정의학과 진료와 고속도로 응급환자, 인근주민 치료 및 예방접종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시간은 휴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 이며, 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운영 한다.
서울시-유상운송 서비스 7월 말 사업자 모집▲서울 상암동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사진=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조례를 통해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유상운송 면허발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시 차원의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 내용도 담았다. 조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12월 상암에 지정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관련 법에 따라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돼 국토부의 임시운행허가 등을 받으면 지자체로부터 영업면허를 발급받아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유상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상암 일대에서 대중교통처럼 시민들이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다양한 영업용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도 전용주차구역, 정류소 표지판, 결제시스템 같이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를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 구축 등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료인원 30대가 5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아▲머리가 뭉치로 빠지는 탈모증 질환자가 20년 23만명으로 16년부터 5년동안 연평균 2,4%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머리가 뭉치로 빠지는 탈모증 질환자가 20년 23만명으로 연평균 2,4%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 ‘탈모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 조사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6년 21만 2천 명에서 2020년 23만 3천 명으로 2만 1천 명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1만 7천 명에서 2020년 13만 3천 명으로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9만 5천 명에서 2020년 10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탈모증’ 질환자 진료 구성비는 전체 진료인원(23만 3천 명)중 30대가 22.2%(5만 2천 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1.5%(5만 명), 20대가 20.7%(4만 8천 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30대 25.5%, 40대 22.3%, 20대 22.
공휴일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제도화▲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 주요 내용<자료 =인사혁신처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국경일이 토,일요일과 겹치면 대체공휴일로 지정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그 다음 월요일이 ‘빨간날’이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일 공포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주요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4일의 국경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도록 제도화한다. 이에 따라 전체 공휴일 15일 중 현재 설‧추석연휴, 어린이날 등 7일에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국경일 4일에도 추가로 적용돼 총 11일이다. 올 하반기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3일의 국경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도록 특례를 마련했다. 또 공휴일 가뭄과 코로나19로 인한 제반 상황 등을 고려해 광복절 다음날인 8월 16일, 개천절 다음날인 10월 4일, 한글날 다다음날인
이문성 작가, 궁중화를 한류문화의 콘텐츠로 만들어 가고파⋯▲이문성 작가<사진=김재필 기자> (시사1 = 민경범 기자) “궁중화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조선왕실의 궁중 장식화 ‘궁중화’가 새로운 한류 문화로서의 저변확대 시대를 열어가며 본래의 모습으로 제 자리를 찾아갈 것입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울 캠퍼스(관화/민화 교육자 과정)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문성 교수를 통해 현재 민화와 궁중화의 현주소를 들어본다. 민화의 현주소는? ‘민화’ 는 조선 후기 백성들에 의해 그려진 순수생활 실용성 그림으로 크게 두 가지 길상적 의미와 벽사적 의미로 건강, 장수, 다산, 부귀영화 등의 꿈과 소망을 담은 민중 속의 그림입니다. 반면 ‘궁중화’는 조선시대 궁궐의 최고 화원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으로, 왕실의 국건한 기상과 위품, 크게는 국가의 번영을 염원한 엄중한 체계적 단계를 갖춘 ‘한국궁정 미술’ 장식성 회화를 말합니다. 현대에 이르러 ‘민화’와 ‘궁중화’는 대중 속에 깊이 파고 들면서 국민의 문화생활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황금일월오봉도<사진=김재필 기자> ‘궁중화’의 대중화를 위한 목표가 있다면? 궁중화는 가장
의무표시 대상, 가맹점 50개 이상으로▲<자료=식약처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햄버거‧피자 등을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의무가 13일부터 가맹점 100개 이상에서 50개 이상 프랜차이즈 업체로 확대된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표시의무제도는 2010년 1월 처음 도입됐고,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보장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해 그간 가이드라인 배포, 업계 설명회 등을 거쳐 이번에 표시의무 대상을 확대했다.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정보는 바탕색과 구분되는 색상으로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이에따라 매장을 통한 제품 주문 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정보를 메뉴게시판, 포스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열량은 제품명이나 가격표시 주변에 활자 크기 80%이상으로 표시해야 한다. 이밖에 누리집, 모바일앱 등 온라인 주문의 경우에는 업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 주변에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정보를 표시해야 하며전화로 주문하는 경우에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가 표시된 리플렛 또는 스
김인제 서울시의원, 대표발의한 제정안 본회의 통과▲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사진= 서울시의회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내년부터 3.17민주의거 기념일을 지정·운영하고 기념식이나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3·17민주의거 기념 조례안이 지난 1일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3·17민주의거는 자유당의 3·15부정선거에 항거하여 1960년 3월 17일 서울지역에서 일어난 최초의 학생의거로 4·19혁명의 단초가 되었다는 평가가 있음에도 그동안 주목받지 못해, 전문가들로부터 근거법 마련을 통해 민주화 정신을 계승·기념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김인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제정안은 3·17민주의거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나가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장은 매년 3·17일을 민주의거 기념일로 지정·운영하고 기념일에 기념식이나 기념행사를 할 수 있다. 또 필요시 기념행사를 위탁하고, 행사비를 시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창열 원장, 1999년 국내 제1호 사립수목원으로 개원▲우리나라 제1호 사립수목원인 ‘한국자생식물원’< 사진=산림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우리나라 제1호 사립수목원인 ‘한국자생식물원’이 산림청에 기부되어 7월 7일 ‘국립 한국자생식물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은 김창열 원장이 우리나라 고유 식물유전자원의 보물창고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1989년부터 식물원을 조성해 1999년 개원한 곳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특화하여 조성·운영된 산림청 등록 제1호 사립수목원이다. 뿐만아니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어 매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현재 약 202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감정평가 받았다. 전체 면적 약 10ha로 10개의 전시원으로 구성되며, 자생식물 등 1,356종을 보유, 자생식물의 보전·전시·교육 등 중점 역할 수행을 위해 산림생명자원보존기관 지정, 멸종위기식물보전센터 개관 등 다양한 식물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산림청에 기부된 한국자생식물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소속기관으로 지정되어 위탁운영 될 예정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