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근원통형속에 형형색색의 염료들이 가득하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 둥근원통형속에 염색공이작업중이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 염색후 건조중인 가죽제품 ⓒ 도용복 순회특파원 모로코에는 예부터 염색기술이 뛰어났다. 페즈의 가죽 제품이 세계 최고인 것은 모든 공정과정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원료 또한 오직 자연에서 생산되는 것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 모로코의 이슬람문화의 중심지 '페즈' ⓒ 도용복 순회특파원 801년 이드리스 왕조의 이드리스 2세가 이곳을 수도로 삼았는데 이 때부터 이슬람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 수크에는 마라케시지역에서 생산되는수공예,공예,가죽제품 등 없는 것이 없다. ⓒ도용복 순회특파원 제마 엘 프나 광장을 지나 골목길로 접어들면 좁은 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진 수크가 있다. 마라케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공예품, 가죽제품, 카펫, 공예품과 온갖 종류의 향신료, 견과류 유명브랜드의 모조품까지 없는 것이 없다.
고대 로마의 식민도시로 만들어진 라바트의 대표적 유물인 하산탑. 12세기 말 장대한 모스크 건설을 시작했으나 모스크 건설을 시작한 야곱 알만 스르 왕이 죽으면서 공사가 중단되어 사원이 되었다. 한 변이 16m인 정사각형의 44m까지 올라가다가 중단되었다. 중단된 탑이어도 현재로도 거대하다.
▲ 관광객들이 메나라의 전설을 바라보고 있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14세기에 만들어진 호수, 왕이 처녀와 하룻밤을 자고 호수가에 버린 아가씨만 수십명인데 한 처녀가 왕을 설득시켜서 생명을 건졌다는 전설이 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아잇벤하두 카스바 ⓒ 도용복 순회특파원 카스바는 성채라는 뜻으로 보통은 높은 흙벽으로 된 네모난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방어용으로 쓰이던 주거지이자 요새이다.
메디나의 중심지엔 '메디나의 심장'' 이라는 제마 엘 프니 광장이 있다. 모로코의 사람들의 삶의 채취를 강하게 느길 수 있는 곳이다. 사하라 사막을 거쳐 북쪽으로 향하던 수 많은 대상들을 불러들였던 이 오아시스는 지금은 전 세계의 이국적인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많은 여행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노천식당 주변으로는 뱀 쇼를 하는 사람, 춤을 추는 사람, 마술을 보여주는 사람, 곡예를 하는 사람, 문신을 그려주는 여인,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이야기꾼,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다.
▲77m의 높이로 우뚝 서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건 보인다. ▲ 12세기에 지어진 모스크로 예배소가 17개나 있어 2만5천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다. ▲12세기에 지어진건물이 수세기가 지났어도 그 아름다움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 이 첨탑의 가장 높은 곳에서 기도 시각을 알리는 기도의 종 아잔을 울려 사람들이 기도하도록 한다. 일찍이 아랍의 지배자들 사이에선 미지의 세계로 알려진 모로코는 대서양과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에 접해있어 고대의 정복국가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모로코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지니고 있어 극도의 이국적인 멋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바위와 모래로 된 사막, 사막과 맞물려 있는 높은 산, 산 너머엔 화사한 들꽃으로 물든 벌판, 그리고 그 땅을 감싸고 있는 지중해와 대서양의 바다, 이 모든 자연 환경들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아프리카와 유럽,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고 신비로울 정도의 자연 환경을 가진 곳이 바로 북아프리카의 모로코다.
▲ 문명의 발상지이자 신들의 나라 고대 그리스는 찬란한 문화를 이룩하고 지중해 연안을 주름잡았다. ▲ ⓒ 도용복 순회특파원 이후 로마, 비잔틴,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침략으로 그 영화가 기울긴 했으나, 수천년에 걸쳐 전해 내려온 유산은 여전히 인류사에 중대한 보물로 남아있다. 고대의 유적이 현재의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르테논 신전, 포세이돈 신전과 함께 그리스 3대 신전중 하나 아페아 신전은 제우스 아들인 아폴로의 동생으로 BC 500~480년에 세워졌다. 신전은 애기나 섬에서 생산된 석회암으로 모두가 하나로된 바위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네로 황제가 이곳을 방문시에 거주지로 사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