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읍초가전통민속촌, 일출랜드, 미천굴 등 기행▲제주 절물자연휴양림제주 동쪽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의 의미를 알았고, 미천굴에서 자연의 신비함을 새삼느꼈다. 특히 제주 전통민속촌에서 제주의 고전 방언과 생활양식들을 아는 계기가 됐다. 제주도 서쪽에 가파도와 마라도가 있다면 동쪽에 우도가 있다. 성산일출봉과 지근거리에 있는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 동쪽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침에 일어나 우연히 호텔 주변 삼무공원을 산책했다. 산책로와 체육시설이 잘 꾸며져 있었고, 어린이 놀이터도 제법 잘 꾸며져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국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석탄용 증기기관차가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카형 증기기관차 304호’였다. 주변 팻말에는 ‘소중하게 보존-전승되어야 할 문화유산입니다. 이에 훼손, 낙서 등 손상 행위에 대해서는 문화유산법 제92조 규정에 따라 처벌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적시했다. 깔끔하게 보존된 기관차를 한참동안 관찰했다. 승객을 태운 객차와 석탄과 물을 싣는 탄수차, 열차이동을 바꾸는 선로전환기 등을 디테일하게 살펴봤다. ▲마카형 증기기관차 304호미카형 증기기
지난 22년 8월 시작, 27일로 100회 맞아▲촛불행동 명예최고대표로 추대된 고 양화동 열사 아내 김선희 씨(우)와 남영아 촛불행동 자봉단장(중)이 발언을 하고 있다.‘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100차 촛불대행진’ 집회 참가자들이 “기필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자”며 결의를 다졌다. 지난 2022년 8월 6일 시작된 ‘서울시청-숭례문대로 촛불대행진 집회’는 27일 오후 6시 100회를 맞았다. 이날 촛불 슬로건은 ‘황제조사-전쟁 조장, 윤석열 탄핵하라’였다. 비가 쏟아진 가운데 촛불행동 김민웅 상임대표, 박재동 고문, 김은진 공동대표, 권오혁 공동대표, 구본기 공동대표 등이 무대로 나왔다. 촛불행동을 대표해 김민웅 상임대표가 ‘국민들에게 드리는 감사문’을 낭독했다. 이를 통해 “국회 탄핵 청원을 통해 확인된 폭발적인 민심은 윤석열 탄핵 범국민 항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윤석열 탄핵 범국민운동에 맨 앞장에 서서 윤석열을 기필코 탄핵시키자”라고 호소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행동하고 있는 촛불행동을 거점으로 윤석열 탄핵열풍으로 들끓게 하자”며 “촛불행동은 하늘처럼 귀한 촛불국민들을 받들어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더욱
채식단체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기자회견 국내 채식단체들이 26일 개막한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선수와 자원봉사자, 올림픽 직원 등의 식사 메뉴 50%가 비건(완전채식)으로 제공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국내 채식단체들이 26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파리 올림픽 식사의 50%, 비건(VEGAN) 채식 제공 기자회견’을 열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들 단체은 “이번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선수촌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메뉴 중에 50%가 비건(VEGAN, 완전채식) 채식으로 제공된다”며 “올림픽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식당에서도 50%의 식사를 비건 채식으로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통적으로, 육류 소비가 많은 프랑스에서 건강 증진과 환경친화적인 올림픽 그리고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이번 결정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비건(VEGAN) 지향적인, 비건(VEGAN) 친화적인 파리 올림픽을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도 비건 식당이 많이 늘어나고, 일반 식당에서도 비건 메뉴를 제공하고, 비건 급식을 실시하며, 비건
26일 성명 통해 밝혀 불교언론대책위원회(위원장 진관)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보인 이진숙 후보자를 향해 "거짓이 생활화 됐고, 그의 양심은 부끄러움을 모른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불교언론대책위원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방송과 언론은 국가와 사회가 전하는 언어로서 진실이 생명"이라며 "이진숙 후보자는 거짓이 생활화 됐고, 그의 양심은 부끄러움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문회에서 이진숙이 보인 극도로 치우친 보수적정치적 성향과 소속사였던 MBC장악 등 과거 행적들은 출세를 위한 것으로 백번 양보하여 여기서는 거론하지 않으려 한다"며 "다만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할 법인카드 개인사용에 대한 그의 양심과 태도는 실로 경악스럽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진숙은 공공을 위한 업무를 맡아서 안 된다"며 "이진숙은 사퇴하고, 대통령은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성명이다. 말은 진실한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인간답게 살아가는 덕목으로서 열 가지의 기본 계(戒)를 정하셨다. 열 개 중 말에 대한 항목이 무려 다음의 네 가지이다. 첫째, 남을 속이려는 목적의 거짓말인 망어, 둘째,
99차 촛불대행진집회... 강득구-한창민-용혜인 등 의원 발언▲99차 촛불집회제99차 촛불집회에서는 시민, 야당 대표, 국회의원 등이 무대로 나와 '윤석열 정권 탄핵'을 연신 외쳤다. '윤석열 퇴진-김건히 특검, 제99차 촛불대행진 집회 '탄핵 청원자' 대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20일 오후 4시 시청역 8번 출구 서울 시청 숭례문 앞 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는 '국민이 명령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라는 문구가 게재됐고, 형님들 밴드(개그우먼 김미화), 촛불합창단 노래패 맥박, 백금렬과 촛불밴드 등의 공연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김준혁-문정복 의원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 야당 대표들도 나와 발언을 했다. 촛불행동과 함께하는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인 강득구 의원은 " 채해병의 죽음이 진실을 밝히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며 "박정훈 대령의 말대로 규정대로 법대로 절차대로 했다면 벌써 진실이 밝혀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해병의 죽음의 외압의 진실을 앞장서서 막고 있는 자가 누구냐"며 "윤석열 대통령이 의혹에 핵심이라는 것을
17일 성명 통해 밝혀 한국노총이 조합원 개인정보 불법 취득, 노조 선거 개입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영진(사측)을 규탄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은 17일 성명을 통해 “한산업안전협회 경영지원본부장(노조법상 사용자)이 노조 위원장 선거기간 중 회사 HR시스템에서 조합원 성명과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무단 취득하여 활용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졌다”며 “해당 노조는 정보 주체로부터 어떠한 동의도 받지 않고 정당한 권한 없이 개인정보를 취득·활용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며 사측이 노조 선거에 지배 개입한 부당노동행위”라며 강력 대응할 것 밝혔다. 이어 “대한산업안전협회 노조에 따르면 인사・개인정보취급자인 경영지원본부장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실시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제12대 노동조합위원장 선거 기간 중 조합원 개인정보를 빼내어 대포폰으로 선거 전날 밤 11시경부터 선거 당일까지 무차별적으로 괴문자를 살포했다”며 “이러한 불법행위는 노조가 관련 사실을 구로 경찰서에 고소하여, 수사 과정에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위원장 선거에 지배 개입한 불법행위자에 대해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엄중한 처분을 내릴
국회 정문 앞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양대노총 국회 정문 앞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한국노총)양대노총이 국회를 향해 노조법 2조 3조 개정을 재차 촉구했다. 특히 국민의힘을 향해 노조법 2조 3조 개정을 반대하지 말라며 경고의 목소리도 냈다. 한국노총-민주노총, 노조법 2. 3조 개정운동본부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개정의 노조법 2조 3조 개정의 정당성을 설명했다. 이날 양대노총은 "특수고용노동자와 하청노동자, 손배가압류 노동자의 긴박하고 잘실한 현실을 고려해 노조법 2조 3조를 신속히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은 환노위 법안소위 일정조차 합의하지 않으며 법안 논의를 회피하고 있다"며 "노조법 2조 3조를 개정하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노조법 개정안은 당초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의 안에 비해 내용이 축소되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하지만 특수고용노동자와 하청노동자, 손배가압류를 당한 노동자들이 처함 긴박하고 절박한 현실을 고려할 때 부족하더라도 노조법 2・3조는 신속히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법
지난 12일 야당 법사위, 대통령실 방문 취재 과정, 입장 밝혀지난 12일 11시 국회 법사위 야당 소속 의원들의 대통령실 방문과정에서 발생한 대통령실 출입 기자의 경찰 폭력 제압에 대해 관련 기자가 14일 입장을 냈다. A기자라는 이니셜로 입장을 냈고 이를 통해 “12일(금) 오전 11시경, 국회 법사위 소속 야당 의원들(민주당, 조국혁신당)이 용산 대통령실(국방부) 서문 행정안내실을 방문해 출석요구서를 송달하려는 일정이 있었다”며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 등이 대통령실 서문 행정안내실 앞쪽에 도착해 있는 것을 보고, 취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간략한 입장을 밝힌 후 대통령실 행정안내실로 가기 위해서 법사위 의원들은 이동했는데, 경찰이 제지를 하기 시작했다”며 “이 과정에서 경찰은 언론사 취재진까지 위력으로 막아섰고, 취재를 제압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12일 밤 저는 용산경찰서 강력1팀에 임의로 출석해 ‘피해자 진술’ 조사를 받았다”며 “하지만 진술 과정에서 받은 질문 내용이 저를 피해자가 아닌 어떤 특정한 혐의가 있는 것처럼 '피의자' 취급한다는 생각이 들어, 수사관에게 강력 항의하고, 진술 조서에 서명을 하지 않고 경찰
제97차 촛불대행진 집회▲97차 촛불대행진 집회"윤석열을 탄핵하고 채해병의 한을 풀자." 6일 오후 6시 서울시청 8번 출구 대로에서 열린 '제97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9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나온 구호이다. 이날 발언을 한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회청원이 100만을 넘어 120만을 넘었다"며 "탄핵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서버가 폭주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국민들은 아랑 곳 하지 않고 청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탄핵 항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은 단 한번도 있어본 적이 없는 압도적인 청원 참여로 국회와 헌법재판소가 무조건 탄핵 결정을 하게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분출시키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 국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아니겠냐"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대통령실은 '명백하 위법 사유가 있지 않는 한 탄핵이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라는 헛소리를 떠들어 되고, 국힘당과 보수언론은 탄핵 청원의 의미를 왜곡 축소하고 색깔론까지 등장하고 있다"며 "이것 자체가 탄핵 민심에 대한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 아니겠냐"고 비판했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주면에서 임금인상 촉구 궐기대회▲공무원노조 집회(공노총)공무원·공공부문 노동자 3만 여명이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 모여 '공무원 임금인상'을 촉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 석현정)과 5개 공무원·교원 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주변에서 조합원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무원 임금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들 노조는 지난 6월 25일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를 발족했고, 이날 첫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공투위는 ▲공무원 임금 31만 3천원 정액 인상 ▲정액급식비 인상 ▲하위직 저년차 공무원 특별대책 마련 ▲공무원·교원 생존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망의 직업이었던 공무원·교원은 낮은 임금, 악성 민원,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이제는 생존을 이야기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며 ”공무원을 철밥통이라고 하는데 막상 밥통에 밥이 없어 알바, 투잡이라도 하게 해달라는 청년 공무원들의 요구는 자괴감과 함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