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자동차 산업,국내 판매 10.4% 증가, 수출 2.8% 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0.7%, 국내 판매 10.4% 증가, 수출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생산은 수출 감소와 하반기 부분파업에 따른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0.7% 증가한 456만 대를 생산했다.

 

 

 

이어 수출은 북미, EU 등으로의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중남미, 중국 등 신흥시장 경기침체 등으로 전년대비 2.8% 감소한 298만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경차 수출 증가 등 차급 구성 변화와 국제 가격경쟁심화로 평균 수출단가가 하락하며, 수출금액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458억 달러를 수출했다.

 

지역별로는 주요시장인 북미, 유럽연합(EU), 태평양은 증가했으나, 동유럽·중남미는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위축 등으로 전년대비(11월 누계기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