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 씨, 생일 맞아 희귀·난치병 환우 위해 1000만 원 기부

 

(시사1 = 박은미 기자) 타조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박서진 씨가 21일 박서진이 본인의 생일을 맞이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서진이 난치병 환우의 치료비, 생계비를 기부한 것은 소속사와는 상관없이 개인적인 관심에서 비롯된 활동이다.

실제로 박서진은 앞서 올해 1월 16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구의 신’으로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그의 팬클럽 ‘닻별’은 수년간 소외된 곳을 찾아 끊임없는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을 실천해 선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해 왔다.

지난 7월 24일 재해 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불법 사육장에서 번식된 유기견의 치료비로 500만 원,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 원, 모교에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올해 기부한 금액만 누적 5000만 원이 훌쩍 넘는다.

박서진이 이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기부한 기부금은 난치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