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임시총회를 개최해 양문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 안현우 <미디어스> 대표,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부소장 등 3인을 이사로 선임했고, 강동균 한국기술인연합회 사무국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또한 이사 중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김동준 부소장을 소장으로 선임했다.
인사말을 한 양문석 신임 이사장은 “방통위 승인 1호 법인인 공공미디어연구소가 출범한지 벌써 7년을 훌쩍 넘겼다”며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연구소의 상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신임 소장은 “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임시총회에서는 이사 10명 이내, 정기총회 년 1회 개최, 이사 1/2 요구로 긴급 사안 처리 등의 정관변경도 이뤄졌다.
양문석 신임 이사장은 성균관대학교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방송학회 기획이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김동준 신임소장은 성균관대학교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PD연합회 정책국장,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과 부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