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소부장과 서플라이 체인 공고화 논의 세미나 개최

'핵심산업 밸류체인 분석 및 진단'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

 

 

(시사1 = 장현순 기자)한국산업은행이 핵심 산업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등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국내 밸류체인(서플라이 체인)의 공고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은은 이날 ‘21.6.24일 한국산업은행에서'핵심산업 밸류체인 분석 및 진단'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세미나는 코로나 19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급속히 재편되고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은은 "총 6개 산업 분야가 논의된 세미나에서는 산업은행이 ▲드론 ▲제약 등 2개 분야의 발제를 맡았고, 산업연구원은 ▲자동차 ▲조선 ▲제조용 로봇 3D 프린팅 등 4개 산업분야를 발표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기업 미시 분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연구 경험을 보유한 산업연구원이 국내 핵심산업의 밸류체인(서플라이 체인)을 공동으로 발표·분석함으로써 각 기관이 지닌 분석 역량을 공유하는 행사로 평가된다.

 

산은과 산업연구원은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정부의 산업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공동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