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배우 윤여정 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양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여정 선생의 수상으로 확실해진 것이 하나 있다면서 바로 한류가 주류라는 사실"이다며 "우리가 세계적 수준의 문화 대국임을 증명했다"고 적었다.
이어 "윤여정 선생께서 우리나라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셨다"며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에 연이은 괘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며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구 선생이 바라던 문화 강국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며 "이 꿈을 앞당겨 준 모든 문화 예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이념과 세대, 계층과 진영을 초월한 우리의 하나 된 문화의 힘의 한계가 어디인지 기대하게 되는 오늘"이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4월 마지막 주 첫날 온 국민을 기쁘게 해준 윤여정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