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10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매체) 활용 융합예술교육 공간인 ‘서울예술교육센터’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 운영 후 이번 정식 개관을 맞아 26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용산구 서빙고로 17에 위치한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센트럴파크타워 1층, 공공시설동의 1층과 5, 6층에 총면적 4026㎡의 규모로 조성됐다.
‘10대들의 삶이 예술과 만나는 모든 것에 함께 한다’는 철학으로 ‘청소년’과 ‘미디어’에 맞춘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과도한 입시 준비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우울과 스트레스가 많은 10대 청소년에게 예술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