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2021 기획전시 ‘해와 달: 일월’ 전 개최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지난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한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에서 오는 23일부터 기획전시 ‘해와 달: 일월’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조각 1세대 작가로 불리는 최만린 작가의 타계 이후 첫 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1970년대 초기부터 ‘천지(天地)’ 시리즈와 함께 깊은 애정을 갖고 작업했던 그의 ‘일월(日月)’ 연작이 소개된다.

 

최만린 작가가 살았던 공간에서 그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가 평생 고민했던 ‘가슴으로 교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6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