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도서 출판사 루비페이퍼는 코딩의 본질에 집중해 바닥부터 쌓는 ‘파이썬의 정석’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이썬’은 간결한 스크립트, 편리한 라이브러리 등 오늘 처음 코딩을 시작한 사람도 눈으로 결과를 보고 재미를 느끼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이 덕분에 따라하기만 하면 웹/앱이 뚝딱 나온다는 책이 도서 시장에 즐비하다.
이 책은 파이썬이라는 언어의 기초를 쌓고 기본을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화면 입·출력, 반복문과 함수 사용법 같은 기초부터 예외와 파일 처리까지 파이썬의 A to Z를 빠뜨리지 않고 다룬다. 그와 동시에 큰 그림을 놓치지 않도록 단계를 밟아나갈 때마다 앞서 배운 내용을 발전시켜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299개의 스크립트를 제공해 스스로 학습 범위와 난도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내용의 근거를 ‘파이썬 공식 문서’에 두고 있어 기초부터 시작하는 초보자, 기반 지식이 갖춰진 전공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룬 경험이 있는 현직 개발자까지 손 닿는 곳에 두고 학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