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쓰 안동 지킴이 설 맞이 따뜻한 기부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 팬클럽 영탁쓰 안동지킴이는 5일 “지난 3일 오후 4시에 팬클럽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동내의와 전기요, 담요(50만 원상당)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영탁쓰 안동지킴이는 매월 관내 저소득 가정에 후원물품을 직접 구매하여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달에는 추운 날씨에 난방유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15만원 상당의 기름 상품권을 기부하여 큰 도움이 됐다.

 

더욱 우리들의 이목을 끄는 소식은 영탁쓰 안동지킴이 팬클럽 회원 중에 암 투병을 하는 회원도 이번 기부에 참여하며 “본인도 힘들지만, 이번후원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태화동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영탁쓰 안동지킴이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가수 영탁에 대한 관심이 나비효과가 되어 영탁의 고향으로까지 이어져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