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달걀 유통·소비 식약처가 지원한다

달걀 냉장차량 구입비 최대 1500만원 지원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달걀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유통하기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냉장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4월부터 시행 중인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에 따른 것으로 세척·선별·포장 과정을 거친 달걀을 보다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기 위한 것이다.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영업(‘21년 1월 1일 기준)을 유지하면서 냉장차량을 미보유한 식용란수집판매업 250곳으로 영업자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1월 25일부터 시‧군‧구청에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식약처는 달걀 냉장차량 보조금 지원과 함께 달걀 취급 영업자에 대한 지도점검 등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