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콜센터 재택시스템 도입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시사1 = 민경범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내년부터 콜센터 재택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공단은 2007년 해외주재 직원과 출장 직원이 외부에서 공단 내부 시스템을 이용해 전자문서 작성과 결재 등을 할 수 있도록 가상사설망 기반의 원격업무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2013년부터 가상화 업무 피시(PC) 시스템을 구축해 사무실 밖에서도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지난 3월 이후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원활하게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공단 대표 전화상담 응대품질 향상을 위해 콜센터 상담사의 약 40%가 동시에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콜센터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했다.